짧은 시간 근무하는 정규직

입력 2013.05.22 (12:49) 수정 2013.05.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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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아 등을 병행하면서 일을 할 때 가장 큰 장애물은 역시 장시간 근뭅니다.

일본에서는 정규직 신분으로 단시간 근무가 가능한 회사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의류업체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는 오치아이 씨.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입니다.

<인터뷰>오치아이 요코(4시간 근무 정규직) : "정규직 구인은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회사 구직을 봤을 때는 '바로 이거야'라고 생각했죠."

전국적으로 500개 점포를 운영하는 이 회사는 2년 전, 4시간과 6시간만 근무하는 정규직을 채용했습니다.

육아 경험 등을 살려 고객을 상대하는 오치아이 씨.

덕분에 단골도 많이 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옷을 판매하는 회삽니다.

지난해, 정규직 500명을 상대로 빨리 퇴근하는 6시간 근무제를 도입했습니다.

영업 담당인 이리사와 씨.

아침 상사와 함께 당일 목표를 정합니다.

<녹취> "오늘 몇시면 끝날 것 같아? '3시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좋아. 노력합시다!"

목표대로 6시간 만에 일을 끝낸 이리사와 씨.

퇴근 후 남편과 함께 운동을 즐깁니다.

이 제도 도입 후, 회사측도 1인당 생산성이 25%나 늘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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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 시간 근무하는 정규직
    • 입력 2013-05-22 12:51:01
    • 수정2013-05-22 12:58:22
    뉴스 12
<앵커 멘트>

육아 등을 병행하면서 일을 할 때 가장 큰 장애물은 역시 장시간 근뭅니다.

일본에서는 정규직 신분으로 단시간 근무가 가능한 회사가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의류업체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는 오치아이 씨.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입니다.

<인터뷰>오치아이 요코(4시간 근무 정규직) : "정규직 구인은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회사 구직을 봤을 때는 '바로 이거야'라고 생각했죠."

전국적으로 500개 점포를 운영하는 이 회사는 2년 전, 4시간과 6시간만 근무하는 정규직을 채용했습니다.

육아 경험 등을 살려 고객을 상대하는 오치아이 씨.

덕분에 단골도 많이 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옷을 판매하는 회삽니다.

지난해, 정규직 500명을 상대로 빨리 퇴근하는 6시간 근무제를 도입했습니다.

영업 담당인 이리사와 씨.

아침 상사와 함께 당일 목표를 정합니다.

<녹취> "오늘 몇시면 끝날 것 같아? '3시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좋아. 노력합시다!"

목표대로 6시간 만에 일을 끝낸 이리사와 씨.

퇴근 후 남편과 함께 운동을 즐깁니다.

이 제도 도입 후, 회사측도 1인당 생산성이 25%나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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