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 의심 환자 신고 잇따라
입력 2013.05.22 (19:03)
수정 2013.05.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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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이른바 '살인 진드기'에 의한 국내 첫 사망자가 확인된 이후 의심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는 오늘 하루만 충주를 비롯해 7건의 의심환자가 신고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충주의 한 대학병원에 65살 황모 씨가 입원한 건 어제 오후.
식욕부진과 고열 등으로 진드기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즉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과 유사한 증세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문순(충주보건소 예방의약담당) : "열이 나고 식욕이 없다거나 정상범위를 벗어나서 몇 가지 유사 증상이 발견돼서 의심하게 된 것이고"
하지만, 입원 이후 황씨의 일부 증상은 상당부분 완화됐습니다.
<인터뷰> 기세윤(교수/건국대병원 감염내과) : "피검사 상에서는 혈소판 감소가 관찰되고 있었고, 발열이나 호흡기증상, 위장관 증상은 동반돼 있지 않았습니다."
충청북도는 황 씨의 검체를 국립보건원에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번 의심환자는 집 인근 야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건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진드기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처음으로 확인된 이후 오늘 하루만 7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의심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어제 이른바 '살인 진드기'에 의한 국내 첫 사망자가 확인된 이후 의심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는 오늘 하루만 충주를 비롯해 7건의 의심환자가 신고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충주의 한 대학병원에 65살 황모 씨가 입원한 건 어제 오후.
식욕부진과 고열 등으로 진드기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즉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과 유사한 증세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문순(충주보건소 예방의약담당) : "열이 나고 식욕이 없다거나 정상범위를 벗어나서 몇 가지 유사 증상이 발견돼서 의심하게 된 것이고"
하지만, 입원 이후 황씨의 일부 증상은 상당부분 완화됐습니다.
<인터뷰> 기세윤(교수/건국대병원 감염내과) : "피검사 상에서는 혈소판 감소가 관찰되고 있었고, 발열이나 호흡기증상, 위장관 증상은 동반돼 있지 않았습니다."
충청북도는 황 씨의 검체를 국립보건원에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번 의심환자는 집 인근 야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건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진드기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처음으로 확인된 이후 오늘 하루만 7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의심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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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 진드기’ 의심 환자 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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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2 19:05:03
- 수정2013-05-22 19:29:16
<앵커 멘트>
어제 이른바 '살인 진드기'에 의한 국내 첫 사망자가 확인된 이후 의심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는 오늘 하루만 충주를 비롯해 7건의 의심환자가 신고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충주의 한 대학병원에 65살 황모 씨가 입원한 건 어제 오후.
식욕부진과 고열 등으로 진드기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즉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과 유사한 증세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문순(충주보건소 예방의약담당) : "열이 나고 식욕이 없다거나 정상범위를 벗어나서 몇 가지 유사 증상이 발견돼서 의심하게 된 것이고"
하지만, 입원 이후 황씨의 일부 증상은 상당부분 완화됐습니다.
<인터뷰> 기세윤(교수/건국대병원 감염내과) : "피검사 상에서는 혈소판 감소가 관찰되고 있었고, 발열이나 호흡기증상, 위장관 증상은 동반돼 있지 않았습니다."
충청북도는 황 씨의 검체를 국립보건원에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번 의심환자는 집 인근 야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건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진드기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처음으로 확인된 이후 오늘 하루만 7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의심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어제 이른바 '살인 진드기'에 의한 국내 첫 사망자가 확인된 이후 의심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는 오늘 하루만 충주를 비롯해 7건의 의심환자가 신고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충주의 한 대학병원에 65살 황모 씨가 입원한 건 어제 오후.
식욕부진과 고열 등으로 진드기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즉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과 유사한 증세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문순(충주보건소 예방의약담당) : "열이 나고 식욕이 없다거나 정상범위를 벗어나서 몇 가지 유사 증상이 발견돼서 의심하게 된 것이고"
하지만, 입원 이후 황씨의 일부 증상은 상당부분 완화됐습니다.
<인터뷰> 기세윤(교수/건국대병원 감염내과) : "피검사 상에서는 혈소판 감소가 관찰되고 있었고, 발열이나 호흡기증상, 위장관 증상은 동반돼 있지 않았습니다."
충청북도는 황 씨의 검체를 국립보건원에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번 의심환자는 집 인근 야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건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진드기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처음으로 확인된 이후 오늘 하루만 7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의심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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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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