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간호사 최초 ‘나이팅게일’ 탄생
입력 2013.05.23 (21:46)
수정 2013.05.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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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의의 천사 간호사는 여성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매년 단 한명에게만 돌아가는 나이팅게일상을 올해는 처음으로 남자간호사가 받았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순백의 옷을 입은 여성 간호사들 사이로 환하게 웃는 한 남성, 올해로 17년째 대전 산재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 정욱재 씨입니다.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어르신 환자들에게 특히 인깁니다.
<인터뷰> 전동순(입원 환자) : "소독하고 붕대 감아주시고, 항상 웃는 빛이고 친절하시고!"
산재병원 입사 때 남자 간호사로는 최초였던 그가 이번엔 남자간호사 처음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주는 '올해의 나이팅게일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정욱재(나이팅게일상 수상 간호사) : "제가 남녀차별을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면 아마 간호사를 안 했겠죠. 제 스스로 간호사라는 그런 목적 하나만을 가지고 생활하다 보니까"
고된 업무 중에도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찾아 봉사까지 해온 그에게 동료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박병희(동료 간호사) : "항상 듬직하고 어르신들 공경을 참 많이 하면서 힘든 일을 먼저 솔선수범해서 하시더라고요."
정씨의 바람은 간호사란 직업에 확신을 갖는 남자 후배들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녹취> "이 보람된 직업에 도전하는 남성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요. 저는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로 살고 싶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백의의 천사 간호사는 여성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매년 단 한명에게만 돌아가는 나이팅게일상을 올해는 처음으로 남자간호사가 받았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순백의 옷을 입은 여성 간호사들 사이로 환하게 웃는 한 남성, 올해로 17년째 대전 산재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 정욱재 씨입니다.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어르신 환자들에게 특히 인깁니다.
<인터뷰> 전동순(입원 환자) : "소독하고 붕대 감아주시고, 항상 웃는 빛이고 친절하시고!"
산재병원 입사 때 남자 간호사로는 최초였던 그가 이번엔 남자간호사 처음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주는 '올해의 나이팅게일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정욱재(나이팅게일상 수상 간호사) : "제가 남녀차별을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면 아마 간호사를 안 했겠죠. 제 스스로 간호사라는 그런 목적 하나만을 가지고 생활하다 보니까"
고된 업무 중에도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찾아 봉사까지 해온 그에게 동료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박병희(동료 간호사) : "항상 듬직하고 어르신들 공경을 참 많이 하면서 힘든 일을 먼저 솔선수범해서 하시더라고요."
정씨의 바람은 간호사란 직업에 확신을 갖는 남자 후배들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녹취> "이 보람된 직업에 도전하는 남성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요. 저는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로 살고 싶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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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간호사 최초 ‘나이팅게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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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3 21:45:37
- 수정2013-05-23 22:04:33
<앵커 멘트>
백의의 천사 간호사는 여성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매년 단 한명에게만 돌아가는 나이팅게일상을 올해는 처음으로 남자간호사가 받았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순백의 옷을 입은 여성 간호사들 사이로 환하게 웃는 한 남성, 올해로 17년째 대전 산재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 정욱재 씨입니다.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어르신 환자들에게 특히 인깁니다.
<인터뷰> 전동순(입원 환자) : "소독하고 붕대 감아주시고, 항상 웃는 빛이고 친절하시고!"
산재병원 입사 때 남자 간호사로는 최초였던 그가 이번엔 남자간호사 처음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주는 '올해의 나이팅게일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정욱재(나이팅게일상 수상 간호사) : "제가 남녀차별을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면 아마 간호사를 안 했겠죠. 제 스스로 간호사라는 그런 목적 하나만을 가지고 생활하다 보니까"
고된 업무 중에도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찾아 봉사까지 해온 그에게 동료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박병희(동료 간호사) : "항상 듬직하고 어르신들 공경을 참 많이 하면서 힘든 일을 먼저 솔선수범해서 하시더라고요."
정씨의 바람은 간호사란 직업에 확신을 갖는 남자 후배들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녹취> "이 보람된 직업에 도전하는 남성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요. 저는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로 살고 싶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백의의 천사 간호사는 여성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매년 단 한명에게만 돌아가는 나이팅게일상을 올해는 처음으로 남자간호사가 받았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순백의 옷을 입은 여성 간호사들 사이로 환하게 웃는 한 남성, 올해로 17년째 대전 산재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 정욱재 씨입니다.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어르신 환자들에게 특히 인깁니다.
<인터뷰> 전동순(입원 환자) : "소독하고 붕대 감아주시고, 항상 웃는 빛이고 친절하시고!"
산재병원 입사 때 남자 간호사로는 최초였던 그가 이번엔 남자간호사 처음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주는 '올해의 나이팅게일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정욱재(나이팅게일상 수상 간호사) : "제가 남녀차별을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면 아마 간호사를 안 했겠죠. 제 스스로 간호사라는 그런 목적 하나만을 가지고 생활하다 보니까"
고된 업무 중에도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찾아 봉사까지 해온 그에게 동료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박병희(동료 간호사) : "항상 듬직하고 어르신들 공경을 참 많이 하면서 힘든 일을 먼저 솔선수범해서 하시더라고요."
정씨의 바람은 간호사란 직업에 확신을 갖는 남자 후배들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녹취> "이 보람된 직업에 도전하는 남성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요. 저는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로 살고 싶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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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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