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나오면 ‘잘 치고 잘 막고’, 찰떡 호흡!

입력 2013.05.23 (21:48) 수정 2013.05.2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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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류현진의 5승 달성에는 류현진의 빼어난 투구도 빛났지만 팀 동료의 도움도 컸습니다.

류현진만 등판하면 다저스는 공수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견수 맷 켐프가 정확한 송구로 1루 주자를 잡아냅니다.

유격수 닉 푼토는 안타성 타구를 환상적인 수비로 막아냅니다.

이처럼 류현진만 나오면 동료의 호수비는 이어집니다.

5승을 올리기까지 야수들은 고비때마다 몸을 날리며 류현진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침묵하던 타선도 기다렸다는 듯이 펑펑 터졌습니다.

오늘도 2회까지만 6점을 뽑아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현재까지 경기당 3.34점에 그치고 있는 다저스 타선이지만, 류현진이 등판한 10경기에선 경기당 5.1점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중심 타선 뿐만아니라 고든과 에르난데스 등 하위 타선도 방망이에 불을 뿜었습니다.

오늘 홈런을 친 포수 에르난데스의 믿음은 동료의 신뢰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에르난데스 : "류현진의 투구가 오늘 가장 빛났고, 또 수비수들도 너무 잘해줬다."

다만 구원투수 벨리사리오가 류현진이 남긴 주자들을 실점으로 연결시킨 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한편 신시내티의 추신수는 2루타를 때려내고 결승 득점을 올리며 팀의 7대 4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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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나오면 ‘잘 치고 잘 막고’, 찰떡 호흡!
    • 입력 2013-05-23 21:49:19
    • 수정2013-05-23 22: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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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류현진의 5승 달성에는 류현진의 빼어난 투구도 빛났지만 팀 동료의 도움도 컸습니다.

류현진만 등판하면 다저스는 공수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견수 맷 켐프가 정확한 송구로 1루 주자를 잡아냅니다.

유격수 닉 푼토는 안타성 타구를 환상적인 수비로 막아냅니다.

이처럼 류현진만 나오면 동료의 호수비는 이어집니다.

5승을 올리기까지 야수들은 고비때마다 몸을 날리며 류현진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침묵하던 타선도 기다렸다는 듯이 펑펑 터졌습니다.

오늘도 2회까지만 6점을 뽑아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현재까지 경기당 3.34점에 그치고 있는 다저스 타선이지만, 류현진이 등판한 10경기에선 경기당 5.1점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중심 타선 뿐만아니라 고든과 에르난데스 등 하위 타선도 방망이에 불을 뿜었습니다.

오늘 홈런을 친 포수 에르난데스의 믿음은 동료의 신뢰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에르난데스 : "류현진의 투구가 오늘 가장 빛났고, 또 수비수들도 너무 잘해줬다."

다만 구원투수 벨리사리오가 류현진이 남긴 주자들을 실점으로 연결시킨 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한편 신시내티의 추신수는 2루타를 때려내고 결승 득점을 올리며 팀의 7대 4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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