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더운 날씨…아침 짙은 안개 주의

입력 2013.05.24 (08:01) 수정 2013.05.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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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아침은 안개가 짙게 껴있습니다.

현재 가시거리 수원 100미터, 서산, 천안 150미터 등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은 시야가 부옇습니다.

안개는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거리가 1km 미만일 때를 말하고, 안개가 있어도 바라볼 수 있는 거리가 1km 이상이면 옅은 안개(박무)로 분류되는데요.

하지만 아침 안개는 맑을 징조입니다.

오늘도 맑은 가운데 어제 못지않게 덥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낮 기온 30도 안팎의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에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서늘하지만, 한낮 공기는 빠르게 데워지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과 청주, 대전 30도, 전주와 광주 31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33도로 영남 내륙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자외선 지수가 전국적으로 높은 가운데 특히 영남 내륙 지역은 위험, 최고 수준으로 내다봤습니다.

위험 단계가 되면 피부가 햇빛에 직접 노출될 경우 10분 이내에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오늘 동해안 지방까지 더워지겠습니다.

바람 방향이 남서풍으로 바뀌기 때문인데요.

낮 기온 강릉 30도 등으로 어제보다 8도 정도 껑충 뛰어오르겠습니다.

해상에도 안개가 짙겠지만, 물결은 잔잔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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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5-24 08:04:31
    • 수정2013-05-24 09:02:08
    아침뉴스타임
네, 오늘 아침은 안개가 짙게 껴있습니다.

현재 가시거리 수원 100미터, 서산, 천안 150미터 등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은 시야가 부옇습니다.

안개는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거리가 1km 미만일 때를 말하고, 안개가 있어도 바라볼 수 있는 거리가 1km 이상이면 옅은 안개(박무)로 분류되는데요.

하지만 아침 안개는 맑을 징조입니다.

오늘도 맑은 가운데 어제 못지않게 덥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낮 기온 30도 안팎의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에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서늘하지만, 한낮 공기는 빠르게 데워지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과 청주, 대전 30도, 전주와 광주 31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33도로 영남 내륙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자외선 지수가 전국적으로 높은 가운데 특히 영남 내륙 지역은 위험, 최고 수준으로 내다봤습니다.

위험 단계가 되면 피부가 햇빛에 직접 노출될 경우 10분 이내에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오늘 동해안 지방까지 더워지겠습니다.

바람 방향이 남서풍으로 바뀌기 때문인데요.

낮 기온 강릉 30도 등으로 어제보다 8도 정도 껑충 뛰어오르겠습니다.

해상에도 안개가 짙겠지만, 물결은 잔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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