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 시 파괴 됏던 불상 복구

입력 2013.05.24 (09:44) 수정 2013.05.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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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일본 대지진 당시 불상도 많이 파괴됐습니다.

이를 복구하고 있는 한 장인의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진 충격으로 파괴된 불상들.

20개 정도가 불상 복구 장인인 이즈미씨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즈미 도시타카(불상복구 장인) : "받침대 위에 있던 불상이 아래로 떨어져 본체까지 손상된 경우가 많습니다."

왼팔이 떨어져 나간 불상입니다.

나무로 손을 만들었지만, 색상이 맞지 않습니다.

옻과 여러 가지 안료를 사용해 세월의 흔적을 표현합니다.

덕분에 하루 만에 손상 전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얼굴까지 손상된 불상입니다.

수정으로 만든 눈을 넣어 복원합니다.

숯과 안료 등을 사용해 눈동자를 그립니다.

눈은 불상의 표정을 좌우하는 만큼, 특히 신경을 씁니다.

덕분에 살아있는 생생한 표정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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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대지진 시 파괴 됏던 불상 복구
    • 입력 2013-05-24 09:51:13
    • 수정2013-05-24 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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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일본 대지진 당시 불상도 많이 파괴됐습니다.

이를 복구하고 있는 한 장인의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진 충격으로 파괴된 불상들.

20개 정도가 불상 복구 장인인 이즈미씨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즈미 도시타카(불상복구 장인) : "받침대 위에 있던 불상이 아래로 떨어져 본체까지 손상된 경우가 많습니다."

왼팔이 떨어져 나간 불상입니다.

나무로 손을 만들었지만, 색상이 맞지 않습니다.

옻과 여러 가지 안료를 사용해 세월의 흔적을 표현합니다.

덕분에 하루 만에 손상 전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얼굴까지 손상된 불상입니다.

수정으로 만든 눈을 넣어 복원합니다.

숯과 안료 등을 사용해 눈동자를 그립니다.

눈은 불상의 표정을 좌우하는 만큼, 특히 신경을 씁니다.

덕분에 살아있는 생생한 표정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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