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90년대 영화 재개봉 열풍

입력 2013.05.27 (12:32) 수정 2013.05.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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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90년대 영화들이 화질과 음향을 보강해 잇따라 재개봉하면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극장 주요 관객층으로 떠오른 3-40대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다른 세대에겐 새로움으로 다가서고 있다는 평갑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두 남자의 짧은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유려한 영상과 음악으로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

디지털 작업으로 화질과 음향을 보강해 16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최균명(영화 관객) : "좋아했던 영화에요..재개봉 소식 듣고 극장에서 보고 싶어 반가운 마음에 왔어요"

이 한마디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던 일본 영화 '러브레터'

소녀와 킬러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옹'도 최근 다시 개봉해 각각 4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니키타'와 '그랑블루' 등 10편 가까운 90년대 명작들도 당장 다음달부터 잇따라 재개봉할 예정입니다.

홍보비 등 마케팅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데다, 최근 90년대 20대를 보냈던 3-40대들의 반응이 좋아 이러한 추억의 영화들이 자주 극장가에 선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최유리(영화 수입사 직원) : "3-40대 관객들에겐 향수를 주고, 20대에겐 새로운 문화 코드로 큰 호응 얻고 있어"

최근 각종 설문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90년대 영화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만큼 극장가에 부는 90년대 추억 바람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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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장가 90년대 영화 재개봉 열풍
    • 입력 2013-05-27 12:33:18
    • 수정2013-05-27 13:13:16
    뉴스 12
<앵커 멘트>

최근 90년대 영화들이 화질과 음향을 보강해 잇따라 재개봉하면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극장 주요 관객층으로 떠오른 3-40대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다른 세대에겐 새로움으로 다가서고 있다는 평갑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두 남자의 짧은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유려한 영상과 음악으로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

디지털 작업으로 화질과 음향을 보강해 16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최균명(영화 관객) : "좋아했던 영화에요..재개봉 소식 듣고 극장에서 보고 싶어 반가운 마음에 왔어요"

이 한마디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던 일본 영화 '러브레터'

소녀와 킬러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옹'도 최근 다시 개봉해 각각 4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니키타'와 '그랑블루' 등 10편 가까운 90년대 명작들도 당장 다음달부터 잇따라 재개봉할 예정입니다.

홍보비 등 마케팅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데다, 최근 90년대 20대를 보냈던 3-40대들의 반응이 좋아 이러한 추억의 영화들이 자주 극장가에 선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최유리(영화 수입사 직원) : "3-40대 관객들에겐 향수를 주고, 20대에겐 새로운 문화 코드로 큰 호응 얻고 있어"

최근 각종 설문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90년대 영화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만큼 극장가에 부는 90년대 추억 바람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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