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말고 우리도 리듬체조 요정들!

입력 2013.05.27 (21:51) 수정 2013.05.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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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연재의 성장으로 리듬체조의 인기가 높아졌는데요,

혼자가 아닌 여러명이 하는 단체팀도 있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리듬체조 국가대표 단체팀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로 수구를 주고받으면서 잇따라 고난도 동작을 소화합니다.

무대를 가득채운 다섯명의 요정, 바로 국가대표 단체팀입니다.

북한 출신 이경희 코치 부임 이후, 고교생 유망주 위주로 새롭게 팀을 꾸렸습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지 1년 6개월째, 차근차근 기본기를 다지고 있습니다.

<녹취> 이경희(코치) : "팔 폈다가 가는게 빠르다니까. 힘주지 말고. 힘빼고.."

지난주 민스크 대회에서 처음으로 국제 무대 데뷔전을 치른 단체팀은, 긴장한 탓에 많은 실수를 범하면서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개인전보다 1분이나 긴 2분 30초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엔 기술과 체력 모두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함께 출전한 손연재의 연기를 보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은 큰 수확입니다.

<녹취> 양현진 : "저희가 아직 많이 부족해서 더 많이 연습해서 연재언니만큼 실력키우면 될 것 같아요."

실력으로 리듬체조 단체팀의 존재를 알리겠다는 5명의 선수들은, 다음달 출전할 아시아선수권 에서 돌풍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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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말고 우리도 리듬체조 요정들!
    • 입력 2013-05-27 21:52:24
    • 수정2013-05-27 22: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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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연재의 성장으로 리듬체조의 인기가 높아졌는데요,

혼자가 아닌 여러명이 하는 단체팀도 있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리듬체조 국가대표 단체팀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로 수구를 주고받으면서 잇따라 고난도 동작을 소화합니다.

무대를 가득채운 다섯명의 요정, 바로 국가대표 단체팀입니다.

북한 출신 이경희 코치 부임 이후, 고교생 유망주 위주로 새롭게 팀을 꾸렸습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지 1년 6개월째, 차근차근 기본기를 다지고 있습니다.

<녹취> 이경희(코치) : "팔 폈다가 가는게 빠르다니까. 힘주지 말고. 힘빼고.."

지난주 민스크 대회에서 처음으로 국제 무대 데뷔전을 치른 단체팀은, 긴장한 탓에 많은 실수를 범하면서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개인전보다 1분이나 긴 2분 30초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엔 기술과 체력 모두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함께 출전한 손연재의 연기를 보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은 큰 수확입니다.

<녹취> 양현진 : "저희가 아직 많이 부족해서 더 많이 연습해서 연재언니만큼 실력키우면 될 것 같아요."

실력으로 리듬체조 단체팀의 존재를 알리겠다는 5명의 선수들은, 다음달 출전할 아시아선수권 에서 돌풍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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