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명장면

입력 2013.05.28 (06:25) 수정 2013.05.28 (15: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난 주 프로야구에서는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한 희귀한 명장면들이 많았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순간의 선택이 역전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LG 권용관의 발이 만든 3초의 마법.

1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장면이지만, 홈스틸로 인정되지 않은 게 옥의 티였습니다.

프로야구사에 남을 보기 드문 순간은 또 있었습니다.

NC 차화준은 거짓말처럼 번트로 2루타를 만들었습니다.

손잡이만 남기고 두 토막으로 부러진 방망이.

그라운드에 꽂혀 버린 방망이.

때론 부러진 방망이 덕택에 행운의 안타가 나오기도 합니다.

파울볼은 어디서 잡아야 할까요?

관중석까지 쫓아 들어간 이 경우는 아웃으로 인정됩니다.

그러나 공이 덕아웃까지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녹취> 중계멘트 : "받고 나서 들어가면 아웃되는데 볼까요?? 안에 들어가서 잡았어요"

엔씨 권희동의 만화같은 수비입니다.

기아 김진우는 영화같은 수비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녹취> 중계 : "아 마치 매트릭스 자세같은데요?"

<녹취> "아 정수빈 끝내기!!!"

<녹취> "아 정의윤이 끝냅니다"

마지막 9회말에 터지는 끝내기 안타.

야구에서 맛볼 수 있는 가장 짜릿한 순간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명장면
    • 입력 2013-05-28 06:27:24
    • 수정2013-05-28 15:06:4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 주 프로야구에서는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한 희귀한 명장면들이 많았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순간의 선택이 역전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LG 권용관의 발이 만든 3초의 마법.

1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장면이지만, 홈스틸로 인정되지 않은 게 옥의 티였습니다.

프로야구사에 남을 보기 드문 순간은 또 있었습니다.

NC 차화준은 거짓말처럼 번트로 2루타를 만들었습니다.

손잡이만 남기고 두 토막으로 부러진 방망이.

그라운드에 꽂혀 버린 방망이.

때론 부러진 방망이 덕택에 행운의 안타가 나오기도 합니다.

파울볼은 어디서 잡아야 할까요?

관중석까지 쫓아 들어간 이 경우는 아웃으로 인정됩니다.

그러나 공이 덕아웃까지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녹취> 중계멘트 : "받고 나서 들어가면 아웃되는데 볼까요?? 안에 들어가서 잡았어요"

엔씨 권희동의 만화같은 수비입니다.

기아 김진우는 영화같은 수비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녹취> 중계 : "아 마치 매트릭스 자세같은데요?"

<녹취> "아 정수빈 끝내기!!!"

<녹취> "아 정의윤이 끝냅니다"

마지막 9회말에 터지는 끝내기 안타.

야구에서 맛볼 수 있는 가장 짜릿한 순간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