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도르트문트(독일)의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5·폴란드)가 라이벌이자 우승팀인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레반도프스키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레반도프스키가 다음 시즌에 뮌헨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는 이에 앞서 폴란드 방송사인 TVN24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뮌헨과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지만 3주 이내에 합의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뮌헨과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음을 내비쳤다.
특히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도 지난 26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직후 취재진에게 "괴체가 뮌헨으로 오른 게 확정된 만큼 레반도프스키도 꾸물거릴 이유가 없다"고 말해 레반도프스키의 뮌헨 이적을 뒷받침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는 2천500만 유로(약 362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뮌헨은 괴체에 이어 '특급 골잡이' 레반도프스키까지 영입, 전력 보강에 나서 당분간 분데스리가의 '절대 강자'로 군림할 전망이다.
반면 라이벌인 도르트문트는 졸지에 팀의 에이스 두 명을 한꺼번에 뮌헨에 내주게 돼 전력에 큰 손실을 입게 됐다.
한편 다음달 7일 몰도바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을 위해 폴란드 대표팀 합류를 앞둔 레반도프스키는 "예선전을 마치고 일단 도르트문트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일단 대표팀에 집중한 뒤 나중 일을 생각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레반도프스키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레반도프스키가 다음 시즌에 뮌헨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는 이에 앞서 폴란드 방송사인 TVN24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뮌헨과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지만 3주 이내에 합의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뮌헨과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음을 내비쳤다.
특히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도 지난 26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직후 취재진에게 "괴체가 뮌헨으로 오른 게 확정된 만큼 레반도프스키도 꾸물거릴 이유가 없다"고 말해 레반도프스키의 뮌헨 이적을 뒷받침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는 2천500만 유로(약 362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뮌헨은 괴체에 이어 '특급 골잡이' 레반도프스키까지 영입, 전력 보강에 나서 당분간 분데스리가의 '절대 강자'로 군림할 전망이다.
반면 라이벌인 도르트문트는 졸지에 팀의 에이스 두 명을 한꺼번에 뮌헨에 내주게 돼 전력에 큰 손실을 입게 됐다.
한편 다음달 7일 몰도바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을 위해 폴란드 대표팀 합류를 앞둔 레반도프스키는 "예선전을 마치고 일단 도르트문트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일단 대표팀에 집중한 뒤 나중 일을 생각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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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르트문트 레반도프스키 ‘뮌헨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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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8 11:21:40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도르트문트(독일)의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5·폴란드)가 라이벌이자 우승팀인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레반도프스키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레반도프스키가 다음 시즌에 뮌헨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는 이에 앞서 폴란드 방송사인 TVN24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뮌헨과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지만 3주 이내에 합의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뮌헨과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음을 내비쳤다.
특히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도 지난 26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직후 취재진에게 "괴체가 뮌헨으로 오른 게 확정된 만큼 레반도프스키도 꾸물거릴 이유가 없다"고 말해 레반도프스키의 뮌헨 이적을 뒷받침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는 2천500만 유로(약 362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뮌헨은 괴체에 이어 '특급 골잡이' 레반도프스키까지 영입, 전력 보강에 나서 당분간 분데스리가의 '절대 강자'로 군림할 전망이다.
반면 라이벌인 도르트문트는 졸지에 팀의 에이스 두 명을 한꺼번에 뮌헨에 내주게 돼 전력에 큰 손실을 입게 됐다.
한편 다음달 7일 몰도바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을 위해 폴란드 대표팀 합류를 앞둔 레반도프스키는 "예선전을 마치고 일단 도르트문트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일단 대표팀에 집중한 뒤 나중 일을 생각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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