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과 보조용 숯가루 식용판매 업자 적발

입력 2013.05.28 (13: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용으로 판매할 수 없는 여과 보조제용 숯가루를 건강 기능 식품으로 속여 판매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모 제조업체 대표 박모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충북 제천시에 숯 가공공장을 차려놓고 여과보조제로 쓰이는 숯을 분말로 만든 뒤 중금속이나 독소 배출 등에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광고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가 제조한 숯가루는 인터넷과 전화판매, 찜질방 등을 통해 무게로 2톤, 시가 1억 원 어치 정도가 팔려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과 보조용 숯가루 식용판매 업자 적발
    • 입력 2013-05-28 13:26:46
    사회
식용으로 판매할 수 없는 여과 보조제용 숯가루를 건강 기능 식품으로 속여 판매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화성동부경찰서는 모 제조업체 대표 박모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충북 제천시에 숯 가공공장을 차려놓고 여과보조제로 쓰이는 숯을 분말로 만든 뒤 중금속이나 독소 배출 등에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광고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가 제조한 숯가루는 인터넷과 전화판매, 찜질방 등을 통해 무게로 2톤, 시가 1억 원 어치 정도가 팔려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