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적 조작’ 의혹 영훈국제중 압수수색

입력 2013.05.28 (18:58) 수정 2013.05.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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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학생 성적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영훈 국제중학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학교 입맛에 맞는 학생을 뽑기 위해 성적을 조작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김기화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학생 성적 조작 의혹과 관련해, 영훈국제중학교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검사와 수사관 등 20여명을 영훈국제중학교에 보내, 입학 성적 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을 압수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영훈국제중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점수를 조작하는 등 조직적으로 성적 조작을 한 의혹이 있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2013학년도 영훈국제중 신입생 모집에 응시한 천4백여 명의 입학 성적을 분석한 결과, 교직원들이 특정 학생의 자기개발 계획서 등에 만점을 주면서 다른 학생들의 점수를 깎는 수법 등으로 특정 학생의 합격을 돕거나 탈락시킨 정황이 드러났다며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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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성적 조작’ 의혹 영훈국제중 압수수색
    • 입력 2013-05-28 19:03:50
    • 수정2013-05-28 19:27:03
    뉴스 7
<앵커 멘트>

검찰이 학생 성적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영훈 국제중학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학교 입맛에 맞는 학생을 뽑기 위해 성적을 조작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김기화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학생 성적 조작 의혹과 관련해, 영훈국제중학교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검사와 수사관 등 20여명을 영훈국제중학교에 보내, 입학 성적 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을 압수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영훈국제중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점수를 조작하는 등 조직적으로 성적 조작을 한 의혹이 있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2013학년도 영훈국제중 신입생 모집에 응시한 천4백여 명의 입학 성적을 분석한 결과, 교직원들이 특정 학생의 자기개발 계획서 등에 만점을 주면서 다른 학생들의 점수를 깎는 수법 등으로 특정 학생의 합격을 돕거나 탈락시킨 정황이 드러났다며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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