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조심!
입력 2013.05.28 (21:33)
수정 2013.05.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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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처럼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엔 어린이 안전사고도 늘어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놀이시설 안전, 관리자도 이용자도 주의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놀이시설 나사가 빠진 자리에 손가락이 낀 어린이.
시설 일부를 잘라내고서야 겨우 손가락을 빼냅니다.
파손된 놀이기구와 미끄럼들 사이에 손과 다리가 끼는 일이 다반삽니다.
<인터뷰> 장미영(경기도 수원시) : "(친구 아이가)타고 내려오는 게 있었는데 나사가 풀려가지고 거기서 추락하는 사고를 얼마 전에 당했어요.관리소에서 관리를 잘 해줘야 할 것 같은데.."
놀이시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선 미끄럼틀은 도착 지점에서 1미터 내로는 장애물이 없어야 하고, 다리 등에 걸리지 않기 위해 그네는 바닥에서 35c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고정장치가 헐겁거나 빠지지 않았는지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실내놀이터.
<인터뷰> 박현식 : "그물이 만약 찢어졌을 경우에 어린이들이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단 말이예요. 나가서 창문을 열고..."
지난달 어린이가 숨진 꼬마기차 같은 전동기구는 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박현식 : "너트가 풀려서 꼬마기차가 운동을 했을 때 이탈할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그네줄을 꼬았다 풀었다 옆 그네와 부딪힐 듯 아슬아슬합니다.
작은 흔들 목마에 둘이 매달리기도 하고, 심하게 타는가 싶더니 앞으로 튕겨 나갑니다.
<인터뷰> 박현식(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방호예방과) : "사전교육이 필요한데 어린이 놀이기구마다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안전수칙을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어린이 안전 사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요즘처럼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엔 어린이 안전사고도 늘어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놀이시설 안전, 관리자도 이용자도 주의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놀이시설 나사가 빠진 자리에 손가락이 낀 어린이.
시설 일부를 잘라내고서야 겨우 손가락을 빼냅니다.
파손된 놀이기구와 미끄럼들 사이에 손과 다리가 끼는 일이 다반삽니다.
<인터뷰> 장미영(경기도 수원시) : "(친구 아이가)타고 내려오는 게 있었는데 나사가 풀려가지고 거기서 추락하는 사고를 얼마 전에 당했어요.관리소에서 관리를 잘 해줘야 할 것 같은데.."
놀이시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선 미끄럼틀은 도착 지점에서 1미터 내로는 장애물이 없어야 하고, 다리 등에 걸리지 않기 위해 그네는 바닥에서 35c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고정장치가 헐겁거나 빠지지 않았는지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실내놀이터.
<인터뷰> 박현식 : "그물이 만약 찢어졌을 경우에 어린이들이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단 말이예요. 나가서 창문을 열고..."
지난달 어린이가 숨진 꼬마기차 같은 전동기구는 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박현식 : "너트가 풀려서 꼬마기차가 운동을 했을 때 이탈할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그네줄을 꼬았다 풀었다 옆 그네와 부딪힐 듯 아슬아슬합니다.
작은 흔들 목마에 둘이 매달리기도 하고, 심하게 타는가 싶더니 앞으로 튕겨 나갑니다.
<인터뷰> 박현식(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방호예방과) : "사전교육이 필요한데 어린이 놀이기구마다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안전수칙을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어린이 안전 사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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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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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8 21:47:02
- 수정2013-05-28 21: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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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엔 어린이 안전사고도 늘어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놀이시설 안전, 관리자도 이용자도 주의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놀이시설 나사가 빠진 자리에 손가락이 낀 어린이.
시설 일부를 잘라내고서야 겨우 손가락을 빼냅니다.
파손된 놀이기구와 미끄럼들 사이에 손과 다리가 끼는 일이 다반삽니다.
<인터뷰> 장미영(경기도 수원시) : "(친구 아이가)타고 내려오는 게 있었는데 나사가 풀려가지고 거기서 추락하는 사고를 얼마 전에 당했어요.관리소에서 관리를 잘 해줘야 할 것 같은데.."
놀이시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선 미끄럼틀은 도착 지점에서 1미터 내로는 장애물이 없어야 하고, 다리 등에 걸리지 않기 위해 그네는 바닥에서 35c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고정장치가 헐겁거나 빠지지 않았는지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실내놀이터.
<인터뷰> 박현식 : "그물이 만약 찢어졌을 경우에 어린이들이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단 말이예요. 나가서 창문을 열고..."
지난달 어린이가 숨진 꼬마기차 같은 전동기구는 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박현식 : "너트가 풀려서 꼬마기차가 운동을 했을 때 이탈할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그네줄을 꼬았다 풀었다 옆 그네와 부딪힐 듯 아슬아슬합니다.
작은 흔들 목마에 둘이 매달리기도 하고, 심하게 타는가 싶더니 앞으로 튕겨 나갑니다.
<인터뷰> 박현식(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방호예방과) : "사전교육이 필요한데 어린이 놀이기구마다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안전수칙을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어린이 안전 사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요즘처럼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엔 어린이 안전사고도 늘어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놀이시설 안전, 관리자도 이용자도 주의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놀이시설 나사가 빠진 자리에 손가락이 낀 어린이.
시설 일부를 잘라내고서야 겨우 손가락을 빼냅니다.
파손된 놀이기구와 미끄럼들 사이에 손과 다리가 끼는 일이 다반삽니다.
<인터뷰> 장미영(경기도 수원시) : "(친구 아이가)타고 내려오는 게 있었는데 나사가 풀려가지고 거기서 추락하는 사고를 얼마 전에 당했어요.관리소에서 관리를 잘 해줘야 할 것 같은데.."
놀이시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선 미끄럼틀은 도착 지점에서 1미터 내로는 장애물이 없어야 하고, 다리 등에 걸리지 않기 위해 그네는 바닥에서 35c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고정장치가 헐겁거나 빠지지 않았는지 항상 점검해야 합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실내놀이터.
<인터뷰> 박현식 : "그물이 만약 찢어졌을 경우에 어린이들이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단 말이예요. 나가서 창문을 열고..."
지난달 어린이가 숨진 꼬마기차 같은 전동기구는 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박현식 : "너트가 풀려서 꼬마기차가 운동을 했을 때 이탈할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그네줄을 꼬았다 풀었다 옆 그네와 부딪힐 듯 아슬아슬합니다.
작은 흔들 목마에 둘이 매달리기도 하고, 심하게 타는가 싶더니 앞으로 튕겨 나갑니다.
<인터뷰> 박현식(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방호예방과) : "사전교육이 필요한데 어린이 놀이기구마다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안전수칙을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어린이 안전 사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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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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