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덩크쇼’ 그리너, 여성 첫 NBA 도전

입력 2013.05.29 (21:52) 수정 2013.06.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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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BA 진출설까지 나왔던 여자농구선수 브리티니 그리너가 프로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덩크슛을 두 개씩이나 터뜨리며 NBA 진출 가능성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료의 패스를 받은 그리너가 한 손 덩크를 완성시킵니다.

이번엔 가로채기에 이은 힘이 넘치는 덩크까지, 여자선수로는 믿기지 않는 플레이가 이어집니다.

잇단 블록슛까지, 그리너는 프로 데뷔전에서 이름값 그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그리너 :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제가 덩크를 할 때마다, 팬들이 환호해주는 게 좋습니다."

2미터 3센티미터의 장신에다 한 손으로 공을 잡을만큼의 큰손과 유난히 긴 팔.

여기에 남자선수에 버금가는 힘까지, 그리너는 여자선수 최초로 NBA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NBA 댈러스 구단주는 그녀를 뽑을 뜻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시절 덩크를 18개나 꽂아넣었고 블록슛은 748개를 성공해 남녀대학농구 전체 1위에 오르기도했습니다.

프로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그리너의 NBA 진출 가능성이 다시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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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의 덩크쇼’ 그리너, 여성 첫 NBA 도전
    • 입력 2013-05-29 21:53:56
    • 수정2013-06-02 08: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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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BA 진출설까지 나왔던 여자농구선수 브리티니 그리너가 프로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덩크슛을 두 개씩이나 터뜨리며 NBA 진출 가능성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료의 패스를 받은 그리너가 한 손 덩크를 완성시킵니다.

이번엔 가로채기에 이은 힘이 넘치는 덩크까지, 여자선수로는 믿기지 않는 플레이가 이어집니다.

잇단 블록슛까지, 그리너는 프로 데뷔전에서 이름값 그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그리너 :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제가 덩크를 할 때마다, 팬들이 환호해주는 게 좋습니다."

2미터 3센티미터의 장신에다 한 손으로 공을 잡을만큼의 큰손과 유난히 긴 팔.

여기에 남자선수에 버금가는 힘까지, 그리너는 여자선수 최초로 NBA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NBA 댈러스 구단주는 그녀를 뽑을 뜻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시절 덩크를 18개나 꽂아넣었고 블록슛은 748개를 성공해 남녀대학농구 전체 1위에 오르기도했습니다.

프로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그리너의 NBA 진출 가능성이 다시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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