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정권, 전세계 테러 조직에 군사 지원”

입력 2013.05.30 (07:12) 수정 2013.05.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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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권력승계 이후에도 전 세계 테러조직을 상대로 군사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국방정보국에서 선임 정보분석가로 활동했던 브루스 벡톨 안젤로주립대 교수는 워싱턴DC 헤리티지 재단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북한은 전 세계 곳곳에서 테러를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반도 전문가로 통하는 벡톨 교수는 북한이 과거 냉전시대에 구축했던 네트워크를 이용해 여러 국가와 테러단체들을 상대로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레바논의 헤즈볼라와 알 카에다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또 지난 2007년에는 약 100명의 헤즈볼라의 사령관들이 북한에서 훈련을 받았고, 북한은 헤즈볼라를 위해 엄청난 규모의 지하시설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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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정권, 전세계 테러 조직에 군사 지원”
    • 입력 2013-05-30 07:12:33
    • 수정2013-05-30 17:22:12
    국제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권력승계 이후에도 전 세계 테러조직을 상대로 군사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국방정보국에서 선임 정보분석가로 활동했던 브루스 벡톨 안젤로주립대 교수는 워싱턴DC 헤리티지 재단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북한은 전 세계 곳곳에서 테러를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반도 전문가로 통하는 벡톨 교수는 북한이 과거 냉전시대에 구축했던 네트워크를 이용해 여러 국가와 테러단체들을 상대로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레바논의 헤즈볼라와 알 카에다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또 지난 2007년에는 약 100명의 헤즈볼라의 사령관들이 북한에서 훈련을 받았고, 북한은 헤즈볼라를 위해 엄청난 규모의 지하시설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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