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서 조선백자 등 유물 200여 점 발견

입력 2013.05.30 (10:58) 수정 2013.05.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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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지 등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조선시대 백자 등 유물 200여 점이 발견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융합의생명교육연구관 신축부지 내 우물가와 배수로 내부에서 조선시대 백자병과 백자 접시,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타일 등 169점의 유물이 발견됐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종로구 누하동 단독부지 내에서 기와류 2점, 근린생활시설부지에서 백자 사발과 백자 접시 등 2점이 각각 발견됐습니다.

이와함께 종로구 가회동 지하주차장 부지 내에서는 분청사기와 백자편 등 6점의 유물이 발견됐으며, 운니동 근린생활시설 부지에서도 백자청화초화문 뚜껑 일부와 기와 일부 등 15점이 출토됐습니다.

서울시는 90일동안 매장 문화재 공고를 통해 해당 유물의 소유권 주장자를 찾고 있으며 문화재청에서는 관련 절차를 거쳐 국가나 시의 문화재 귀속과 보존·관리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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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서 조선백자 등 유물 200여 점 발견
    • 입력 2013-05-30 10:58:51
    • 수정2013-05-30 16:59:50
    사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지 등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조선시대 백자 등 유물 200여 점이 발견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융합의생명교육연구관 신축부지 내 우물가와 배수로 내부에서 조선시대 백자병과 백자 접시,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타일 등 169점의 유물이 발견됐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종로구 누하동 단독부지 내에서 기와류 2점, 근린생활시설부지에서 백자 사발과 백자 접시 등 2점이 각각 발견됐습니다.

이와함께 종로구 가회동 지하주차장 부지 내에서는 분청사기와 백자편 등 6점의 유물이 발견됐으며, 운니동 근린생활시설 부지에서도 백자청화초화문 뚜껑 일부와 기와 일부 등 15점이 출토됐습니다.

서울시는 90일동안 매장 문화재 공고를 통해 해당 유물의 소유권 주장자를 찾고 있으며 문화재청에서는 관련 절차를 거쳐 국가나 시의 문화재 귀속과 보존·관리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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