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떨어져 사용하면 전자파 1/10로 줄어요”
입력 2013.05.30 (11:41)
수정 2013.05.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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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석진)은 '일상 생활에서 전자파를 줄이는 가전제품 사용 가이드라인'을 30일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부분의 생활가전제품은 30cm 떨어져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밀착해서 사용할 때에 비해 전자파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몸을 밀착해 장시간 사용하는 전기장판의 경우 담요를 깔고 온도를 낮춘 상태에서 온도 조절기는 멀리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이 전자파의 영향을 줄이는 길이다. 전기장판의 자기장은 3∼5 cm 두께의 담요나 이불을 깔고 사용하면 밀착시에 비해 50% 정도 줄어든다.
전자레인지(마이크로웨이브 오븐)가 동작하고 있을 때는 가까운 거리에서 들여다 봐서는 안 된다.
헤어드라이어로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커버를 분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커버가 없다면 머리 부위의 전자파 노출량이 약 2배로 늘어난다.
가전제품은 필요한 시간만 사용하되 사용 후에는 항상 전원을 뽑아서 불필요한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속설과 달리 숯·선인장·동전이나 전원 콘센트(아웃렛)에 부착해 사용하는 전자파 차단 필터 등은 인체의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데에 효과가 전혀 없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 52개 품목의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모든 검사 대상 제품이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10분의 1 내지 10만분의 1 수준으로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원은 이런 가이드라인과 가전제품 전자파 노출량 측정 결과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키로 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부분의 생활가전제품은 30cm 떨어져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밀착해서 사용할 때에 비해 전자파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몸을 밀착해 장시간 사용하는 전기장판의 경우 담요를 깔고 온도를 낮춘 상태에서 온도 조절기는 멀리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이 전자파의 영향을 줄이는 길이다. 전기장판의 자기장은 3∼5 cm 두께의 담요나 이불을 깔고 사용하면 밀착시에 비해 50% 정도 줄어든다.
전자레인지(마이크로웨이브 오븐)가 동작하고 있을 때는 가까운 거리에서 들여다 봐서는 안 된다.
헤어드라이어로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커버를 분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커버가 없다면 머리 부위의 전자파 노출량이 약 2배로 늘어난다.
가전제품은 필요한 시간만 사용하되 사용 후에는 항상 전원을 뽑아서 불필요한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속설과 달리 숯·선인장·동전이나 전원 콘센트(아웃렛)에 부착해 사용하는 전자파 차단 필터 등은 인체의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데에 효과가 전혀 없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 52개 품목의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모든 검사 대상 제품이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10분의 1 내지 10만분의 1 수준으로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원은 이런 가이드라인과 가전제품 전자파 노출량 측정 결과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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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만 떨어져 사용하면 전자파 1/10로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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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30 11:41:34
- 수정2013-05-30 17:26:00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석진)은 '일상 생활에서 전자파를 줄이는 가전제품 사용 가이드라인'을 30일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부분의 생활가전제품은 30cm 떨어져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밀착해서 사용할 때에 비해 전자파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몸을 밀착해 장시간 사용하는 전기장판의 경우 담요를 깔고 온도를 낮춘 상태에서 온도 조절기는 멀리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이 전자파의 영향을 줄이는 길이다. 전기장판의 자기장은 3∼5 cm 두께의 담요나 이불을 깔고 사용하면 밀착시에 비해 50% 정도 줄어든다.
전자레인지(마이크로웨이브 오븐)가 동작하고 있을 때는 가까운 거리에서 들여다 봐서는 안 된다.
헤어드라이어로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커버를 분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커버가 없다면 머리 부위의 전자파 노출량이 약 2배로 늘어난다.
가전제품은 필요한 시간만 사용하되 사용 후에는 항상 전원을 뽑아서 불필요한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속설과 달리 숯·선인장·동전이나 전원 콘센트(아웃렛)에 부착해 사용하는 전자파 차단 필터 등은 인체의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데에 효과가 전혀 없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 52개 품목의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모든 검사 대상 제품이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10분의 1 내지 10만분의 1 수준으로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원은 이런 가이드라인과 가전제품 전자파 노출량 측정 결과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키로 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부분의 생활가전제품은 30cm 떨어져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밀착해서 사용할 때에 비해 전자파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몸을 밀착해 장시간 사용하는 전기장판의 경우 담요를 깔고 온도를 낮춘 상태에서 온도 조절기는 멀리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이 전자파의 영향을 줄이는 길이다. 전기장판의 자기장은 3∼5 cm 두께의 담요나 이불을 깔고 사용하면 밀착시에 비해 50% 정도 줄어든다.
전자레인지(마이크로웨이브 오븐)가 동작하고 있을 때는 가까운 거리에서 들여다 봐서는 안 된다.
헤어드라이어로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커버를 분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커버가 없다면 머리 부위의 전자파 노출량이 약 2배로 늘어난다.
가전제품은 필요한 시간만 사용하되 사용 후에는 항상 전원을 뽑아서 불필요한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속설과 달리 숯·선인장·동전이나 전원 콘센트(아웃렛)에 부착해 사용하는 전자파 차단 필터 등은 인체의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데에 효과가 전혀 없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 52개 품목의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모든 검사 대상 제품이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10분의 1 내지 10만분의 1 수준으로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원은 이런 가이드라인과 가전제품 전자파 노출량 측정 결과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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