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저작물 유통 ‘토렌트’ 운영·업로더 적발
입력 2013.05.30 (19:21)
수정 2013.05.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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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P2P 사이트의 일종인 '토렌트' 사이트를 통한 불법 파일 공유에 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사이트 운영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앨범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한 조용필 씨의 19번째 정규 앨범 '헬로'.
정가 만 8천 원짜리 앨범이지만,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인 '토렌트'에선 공공연하게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른바 '시드 파일'을 설치하면, 다른 가입자의 PC에서 영화나 TV 프로그램, 음악 파일 등을 찾아 무료로 전송해는 '토렌트' 사이트가 불법 파일 공유 통로로 지목됐습니다.
여러 대의 가입자 PC에서 파일 조각을 내려받고, 올리는 특징 때문에 단속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5개월 간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정부는 10개 사이트 운영자 12명과 '시드 파일' 업로더 41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터뷰> 심승환(저작권사법경찰 수사관) : "저작권 법에서는 영리를 목적으로 상습적으로 저작권법을 침해한 경우에는 고소 없이 처벌이 가능합니다."
적발된 사이트의 저작권 침해로 인한 피해 규모는 8천 6백 6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P2P 사이트의 일종인 '토렌트' 사이트를 통한 불법 파일 공유에 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사이트 운영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앨범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한 조용필 씨의 19번째 정규 앨범 '헬로'.
정가 만 8천 원짜리 앨범이지만,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인 '토렌트'에선 공공연하게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른바 '시드 파일'을 설치하면, 다른 가입자의 PC에서 영화나 TV 프로그램, 음악 파일 등을 찾아 무료로 전송해는 '토렌트' 사이트가 불법 파일 공유 통로로 지목됐습니다.
여러 대의 가입자 PC에서 파일 조각을 내려받고, 올리는 특징 때문에 단속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5개월 간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정부는 10개 사이트 운영자 12명과 '시드 파일' 업로더 41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터뷰> 심승환(저작권사법경찰 수사관) : "저작권 법에서는 영리를 목적으로 상습적으로 저작권법을 침해한 경우에는 고소 없이 처벌이 가능합니다."
적발된 사이트의 저작권 침해로 인한 피해 규모는 8천 6백 6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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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저작물 유통 ‘토렌트’ 운영·업로더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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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30 19:22:49
- 수정2013-05-30 19:30:15
<앵커 멘트>
P2P 사이트의 일종인 '토렌트' 사이트를 통한 불법 파일 공유에 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사이트 운영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앨범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한 조용필 씨의 19번째 정규 앨범 '헬로'.
정가 만 8천 원짜리 앨범이지만,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인 '토렌트'에선 공공연하게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른바 '시드 파일'을 설치하면, 다른 가입자의 PC에서 영화나 TV 프로그램, 음악 파일 등을 찾아 무료로 전송해는 '토렌트' 사이트가 불법 파일 공유 통로로 지목됐습니다.
여러 대의 가입자 PC에서 파일 조각을 내려받고, 올리는 특징 때문에 단속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5개월 간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정부는 10개 사이트 운영자 12명과 '시드 파일' 업로더 41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터뷰> 심승환(저작권사법경찰 수사관) : "저작권 법에서는 영리를 목적으로 상습적으로 저작권법을 침해한 경우에는 고소 없이 처벌이 가능합니다."
적발된 사이트의 저작권 침해로 인한 피해 규모는 8천 6백 6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P2P 사이트의 일종인 '토렌트' 사이트를 통한 불법 파일 공유에 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사이트 운영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앨범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한 조용필 씨의 19번째 정규 앨범 '헬로'.
정가 만 8천 원짜리 앨범이지만,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인 '토렌트'에선 공공연하게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른바 '시드 파일'을 설치하면, 다른 가입자의 PC에서 영화나 TV 프로그램, 음악 파일 등을 찾아 무료로 전송해는 '토렌트' 사이트가 불법 파일 공유 통로로 지목됐습니다.
여러 대의 가입자 PC에서 파일 조각을 내려받고, 올리는 특징 때문에 단속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5개월 간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정부는 10개 사이트 운영자 12명과 '시드 파일' 업로더 41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터뷰> 심승환(저작권사법경찰 수사관) : "저작권 법에서는 영리를 목적으로 상습적으로 저작권법을 침해한 경우에는 고소 없이 처벌이 가능합니다."
적발된 사이트의 저작권 침해로 인한 피해 규모는 8천 6백 6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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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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