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17경기만 쾅! ‘최다 홈런 초읽기’
입력 2013.06.03 (11:17)
수정 2013.06.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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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의 이승엽이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이승엽은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홈런 기록에 두 개차이로 다가섰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3회, 이승엽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갑니다.
시즌 네번째이자 개인통산 349호.
지난 달 11일 기아전 이후 17경기만에 터진 홈런이었습니다.
이제 두 개만 보태면 양준혁이 보유중인 최다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8년 동안의 일본 무대 홈런까지 포함하면 508개가 됐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역전 석점 홈런에 이어 3대 3으로 동점이 된 8회, 최형우의 한 점 홈런 등으로 5연승의 롯데를 무너뜨렸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제가 요즘 타석에서 좀 소극적이어서 초구부터 공략하자고 마음먹었다."
LG는 또한번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기아에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LG는 4대 0으로 뒤진 9회, 선두 타자 이병규의 안타로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더니, 안타 4개와 볼넷 한 개로 순식간에 넉점을 뽑아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장 10회초, 문선재의 2루타 때 홈으로 쇄도하던 이병규의 재치있는 홈 터치로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차세대 거포 윤석민의 원맨쇼로 넥센에 역전승했습니다.
동점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4타점의 만점 활약을 펼친 윤석민에 힘입어 11대 4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외국인투수 탈삼진 기록인 14개의 삼진을 잡아낸 바티스타의 호투와 추승우의 역전 석 점 홈런 등으로 4연패를 끊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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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홈런 기록에 두 개차이로 다가섰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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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이승엽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갑니다.
시즌 네번째이자 개인통산 349호.
지난 달 11일 기아전 이후 17경기만에 터진 홈런이었습니다.
이제 두 개만 보태면 양준혁이 보유중인 최다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8년 동안의 일본 무대 홈런까지 포함하면 508개가 됐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역전 석점 홈런에 이어 3대 3으로 동점이 된 8회, 최형우의 한 점 홈런 등으로 5연승의 롯데를 무너뜨렸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제가 요즘 타석에서 좀 소극적이어서 초구부터 공략하자고 마음먹었다."
LG는 또한번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기아에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LG는 4대 0으로 뒤진 9회, 선두 타자 이병규의 안타로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더니, 안타 4개와 볼넷 한 개로 순식간에 넉점을 뽑아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장 10회초, 문선재의 2루타 때 홈으로 쇄도하던 이병규의 재치있는 홈 터치로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차세대 거포 윤석민의 원맨쇼로 넥센에 역전승했습니다.
동점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4타점의 만점 활약을 펼친 윤석민에 힘입어 11대 4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외국인투수 탈삼진 기록인 14개의 삼진을 잡아낸 바티스타의 호투와 추승우의 역전 석 점 홈런 등으로 4연패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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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17경기만 쾅! ‘최다 홈런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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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3 11:19:19
- 수정2013-06-03 11:40:32
<앵커 멘트>
삼성의 이승엽이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이승엽은 한국프로야구 통산 최다홈런 기록에 두 개차이로 다가섰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3회, 이승엽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갑니다.
시즌 네번째이자 개인통산 349호.
지난 달 11일 기아전 이후 17경기만에 터진 홈런이었습니다.
이제 두 개만 보태면 양준혁이 보유중인 최다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8년 동안의 일본 무대 홈런까지 포함하면 508개가 됐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역전 석점 홈런에 이어 3대 3으로 동점이 된 8회, 최형우의 한 점 홈런 등으로 5연승의 롯데를 무너뜨렸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제가 요즘 타석에서 좀 소극적이어서 초구부터 공략하자고 마음먹었다."
LG는 또한번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기아에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LG는 4대 0으로 뒤진 9회, 선두 타자 이병규의 안타로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더니, 안타 4개와 볼넷 한 개로 순식간에 넉점을 뽑아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장 10회초, 문선재의 2루타 때 홈으로 쇄도하던 이병규의 재치있는 홈 터치로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차세대 거포 윤석민의 원맨쇼로 넥센에 역전승했습니다.
동점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4타점의 만점 활약을 펼친 윤석민에 힘입어 11대 4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외국인투수 탈삼진 기록인 14개의 삼진을 잡아낸 바티스타의 호투와 추승우의 역전 석 점 홈런 등으로 4연패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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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이승엽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갑니다.
시즌 네번째이자 개인통산 349호.
지난 달 11일 기아전 이후 17경기만에 터진 홈런이었습니다.
이제 두 개만 보태면 양준혁이 보유중인 최다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8년 동안의 일본 무대 홈런까지 포함하면 508개가 됐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역전 석점 홈런에 이어 3대 3으로 동점이 된 8회, 최형우의 한 점 홈런 등으로 5연승의 롯데를 무너뜨렸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 "제가 요즘 타석에서 좀 소극적이어서 초구부터 공략하자고 마음먹었다."
LG는 또한번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기아에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LG는 4대 0으로 뒤진 9회, 선두 타자 이병규의 안타로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더니, 안타 4개와 볼넷 한 개로 순식간에 넉점을 뽑아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장 10회초, 문선재의 2루타 때 홈으로 쇄도하던 이병규의 재치있는 홈 터치로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차세대 거포 윤석민의 원맨쇼로 넥센에 역전승했습니다.
동점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4타점의 만점 활약을 펼친 윤석민에 힘입어 11대 4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외국인투수 탈삼진 기록인 14개의 삼진을 잡아낸 바티스타의 호투와 추승우의 역전 석 점 홈런 등으로 4연패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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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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