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법원, 마약 밀수 외국인 5명 교수형 선고

입력 2013.06.04 (06:14) 수정 2013.06.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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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한 지방법원이 현지시간으로 3일, 마약밀수 혐의를 받고 있는 영국인 등 5명의 외국인에게 교수형을 선고했다고 현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홍해안에 위치한 유명 관광도시인 후르가다의 법원에서 열린 이날 공판에서 판사는 영국인 74살 찰스 레이먼드 펀데일 씨와 3명의 세이셸 국적의 피고인에게 교수형을 선고했습니다.

또 검거 과정에서 도주한 파키스탄인 피고에 대해서도 교수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 5명은 지난 2011년 이집트 동부해안에서, 선박에 3톤 분량의 대마초를 싣고 있다가 수사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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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법원, 마약 밀수 외국인 5명 교수형 선고
    • 입력 2013-06-04 06:14:36
    • 수정2013-06-04 17:38:22
    국제
이집트의 한 지방법원이 현지시간으로 3일, 마약밀수 혐의를 받고 있는 영국인 등 5명의 외국인에게 교수형을 선고했다고 현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홍해안에 위치한 유명 관광도시인 후르가다의 법원에서 열린 이날 공판에서 판사는 영국인 74살 찰스 레이먼드 펀데일 씨와 3명의 세이셸 국적의 피고인에게 교수형을 선고했습니다.

또 검거 과정에서 도주한 파키스탄인 피고에 대해서도 교수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 5명은 지난 2011년 이집트 동부해안에서, 선박에 3톤 분량의 대마초를 싣고 있다가 수사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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