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은 포기? “초반 주도권 잡아라”

입력 2013.06.04 (06:24) 수정 2013.06.04 (07: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을 치릅니다.

최강희 감독은 초반 주도권 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베이루트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강희 감독의 필승 해법은 간단 명료했습니다.

내일 레바논 원정 경기를 이기려면 초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압박 능력과 투지가 강한 김남일을 키 플레이어로 꼽았습니다.

최고참 김남일이 중원에서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줘야 승산이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김남일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돌아와 경기를 조율하고 수비 밸런스를 잡는 역할을 합니다. 김남일에게 기대가 큽니다."

김남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명주와 함께 1차 저지선을 구축하면 이동국을 원톱으로 한 공격진이 레바논을 무너뜨린다는 작전입니다.

레바논은 승부조작 후폭풍으로 주전 선수 대부분이 빠지면서, 경기를 포기하는 듯한 인상까지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테오 부커(레바논 대표팀 감독)

레바논이 2년전보다 전력이 많이 약해졌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우리가 준비했던 것을 100% 펼쳐보이는 일만 남았습니다.

베이루트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레바논은 포기? “초반 주도권 잡아라”
    • 입력 2013-06-04 06:26:06
    • 수정2013-06-04 07:39: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을 치릅니다.

최강희 감독은 초반 주도권 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베이루트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강희 감독의 필승 해법은 간단 명료했습니다.

내일 레바논 원정 경기를 이기려면 초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압박 능력과 투지가 강한 김남일을 키 플레이어로 꼽았습니다.

최고참 김남일이 중원에서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줘야 승산이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김남일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돌아와 경기를 조율하고 수비 밸런스를 잡는 역할을 합니다. 김남일에게 기대가 큽니다."

김남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명주와 함께 1차 저지선을 구축하면 이동국을 원톱으로 한 공격진이 레바논을 무너뜨린다는 작전입니다.

레바논은 승부조작 후폭풍으로 주전 선수 대부분이 빠지면서, 경기를 포기하는 듯한 인상까지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테오 부커(레바논 대표팀 감독)

레바논이 2년전보다 전력이 많이 약해졌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우리가 준비했던 것을 100% 펼쳐보이는 일만 남았습니다.

베이루트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