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바이러스 확진 4건 추가

입력 2013.06.04 (07:12) 수정 2013.06.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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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가 4건 더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확인된 감염자가 6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총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의심사례로 신고된 사망자 2명과 생존자 2명의 혈액 검사 결과, 진드기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최종 확진 판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확진 사망자 2명은 의심환자로 신고돼 치료를 받다 지난달 숨진 제주의 82살 여성 환자와 경북의 74살 여성 환자입니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환자는 강원의 82살 남성과 제주의 61살 여성입니다.

이로써 지난 4월 30일 이후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의심 사례로 신고된 67명의 환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달 발표된 강원의 63살 여성 환자와 제주의 73살 환자, 그리고 이번에 발표된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5건에 대해선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며, 나머지 56건은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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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드기 바이러스 확진 4건 추가
    • 입력 2013-06-04 07:13:33
    • 수정2013-06-04 0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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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가 4건 더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확인된 감염자가 6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총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의심사례로 신고된 사망자 2명과 생존자 2명의 혈액 검사 결과, 진드기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최종 확진 판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확진 사망자 2명은 의심환자로 신고돼 치료를 받다 지난달 숨진 제주의 82살 여성 환자와 경북의 74살 여성 환자입니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환자는 강원의 82살 남성과 제주의 61살 여성입니다.

이로써 지난 4월 30일 이후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의심 사례로 신고된 67명의 환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달 발표된 강원의 63살 여성 환자와 제주의 73살 환자, 그리고 이번에 발표된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5건에 대해선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며, 나머지 56건은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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