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안에 ‘참다랑어 떼’ 풍어
입력 2013.06.04 (08:50)
수정 2013.06.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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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태평양에서 주로 잡히는 참다랑어 떼가 최근 제주도 연안에서 대량으로 잡혔는데요,
워낙 인기가 좋아 위판장에 나온지 순식간에 팔렸습니다.
보도에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을 잊은 어민들이 하역작업에 한창입니다.
배에서는 '바다의 귀족' 참다랑어가 쉴새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모두 제주도 인근 바다에서 잡힌 것들입니다.
<인터뷰> 하인호(대진수산 상무) : "한 달 금어기 마치고 나와가지고 처음 들어온 참다랑어입니다. 처음 들어오는 데 다량으로 많이 잡아서 감사하고..."
이번에 잡힌 참다랑어 대부분은 몸길이가 7~80센티미터로 예년에 비해 크기가 작았습니다.
하지만 120센티미터, 40킬로그램 짜리 중대형도 간간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에 거래된 참다량어는 모두 23톤, 워낙 인기가 좋아 우리나라 업체는 물론 일본에까지 팔려나갔습니다.
위판액만 8억 원 상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상기(부산공동어시장 판매상무) : "올해는 6월 달에 (참다랑어가) 올라와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해수온도가 많이 상승해서 앞으로는 큰 참다랑어가 많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 연안에서 잡히기 시작한 남태평양 참다랑어가 대량으로 잡히면서 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남태평양에서 주로 잡히는 참다랑어 떼가 최근 제주도 연안에서 대량으로 잡혔는데요,
워낙 인기가 좋아 위판장에 나온지 순식간에 팔렸습니다.
보도에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을 잊은 어민들이 하역작업에 한창입니다.
배에서는 '바다의 귀족' 참다랑어가 쉴새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모두 제주도 인근 바다에서 잡힌 것들입니다.
<인터뷰> 하인호(대진수산 상무) : "한 달 금어기 마치고 나와가지고 처음 들어온 참다랑어입니다. 처음 들어오는 데 다량으로 많이 잡아서 감사하고..."
이번에 잡힌 참다랑어 대부분은 몸길이가 7~80센티미터로 예년에 비해 크기가 작았습니다.
하지만 120센티미터, 40킬로그램 짜리 중대형도 간간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에 거래된 참다량어는 모두 23톤, 워낙 인기가 좋아 우리나라 업체는 물론 일본에까지 팔려나갔습니다.
위판액만 8억 원 상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상기(부산공동어시장 판매상무) : "올해는 6월 달에 (참다랑어가) 올라와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해수온도가 많이 상승해서 앞으로는 큰 참다랑어가 많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 연안에서 잡히기 시작한 남태평양 참다랑어가 대량으로 잡히면서 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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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연안에 ‘참다랑어 떼’ 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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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4 08:52:28
- 수정2013-06-04 08:55:49
<앵커 멘트>
남태평양에서 주로 잡히는 참다랑어 떼가 최근 제주도 연안에서 대량으로 잡혔는데요,
워낙 인기가 좋아 위판장에 나온지 순식간에 팔렸습니다.
보도에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을 잊은 어민들이 하역작업에 한창입니다.
배에서는 '바다의 귀족' 참다랑어가 쉴새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모두 제주도 인근 바다에서 잡힌 것들입니다.
<인터뷰> 하인호(대진수산 상무) : "한 달 금어기 마치고 나와가지고 처음 들어온 참다랑어입니다. 처음 들어오는 데 다량으로 많이 잡아서 감사하고..."
이번에 잡힌 참다랑어 대부분은 몸길이가 7~80센티미터로 예년에 비해 크기가 작았습니다.
하지만 120센티미터, 40킬로그램 짜리 중대형도 간간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에 거래된 참다량어는 모두 23톤, 워낙 인기가 좋아 우리나라 업체는 물론 일본에까지 팔려나갔습니다.
위판액만 8억 원 상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상기(부산공동어시장 판매상무) : "올해는 6월 달에 (참다랑어가) 올라와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해수온도가 많이 상승해서 앞으로는 큰 참다랑어가 많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 연안에서 잡히기 시작한 남태평양 참다랑어가 대량으로 잡히면서 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남태평양에서 주로 잡히는 참다랑어 떼가 최근 제주도 연안에서 대량으로 잡혔는데요,
워낙 인기가 좋아 위판장에 나온지 순식간에 팔렸습니다.
보도에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을 잊은 어민들이 하역작업에 한창입니다.
배에서는 '바다의 귀족' 참다랑어가 쉴새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모두 제주도 인근 바다에서 잡힌 것들입니다.
<인터뷰> 하인호(대진수산 상무) : "한 달 금어기 마치고 나와가지고 처음 들어온 참다랑어입니다. 처음 들어오는 데 다량으로 많이 잡아서 감사하고..."
이번에 잡힌 참다랑어 대부분은 몸길이가 7~80센티미터로 예년에 비해 크기가 작았습니다.
하지만 120센티미터, 40킬로그램 짜리 중대형도 간간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에 거래된 참다량어는 모두 23톤, 워낙 인기가 좋아 우리나라 업체는 물론 일본에까지 팔려나갔습니다.
위판액만 8억 원 상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상기(부산공동어시장 판매상무) : "올해는 6월 달에 (참다랑어가) 올라와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해수온도가 많이 상승해서 앞으로는 큰 참다랑어가 많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 연안에서 잡히기 시작한 남태평양 참다랑어가 대량으로 잡히면서 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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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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