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근혜 억대 굿판’ 의혹 원정스님 조사
입력 2013.06.04 (09:35)
수정 2013.06.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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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 1부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후보가 '억대 굿판'을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한 원정스님 정 모 씨를 체포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세 차례 소환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정 씨를 체포했고, 조사를 마치고 오늘 오후 석방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트위터에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풀려고 1억 5천만 원짜리 굿을 했다는 글을 올리고 '나꼼수'에서도 같은 내용을 방송했다가 새누리당에 의해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정 씨는 '억대 굿판' 의혹은 다른 스님에게 들은 내용을 후보 검증 차원에서 밝혔던 것이라며, 새누리당을 맞고소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세 차례 소환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정 씨를 체포했고, 조사를 마치고 오늘 오후 석방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트위터에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풀려고 1억 5천만 원짜리 굿을 했다는 글을 올리고 '나꼼수'에서도 같은 내용을 방송했다가 새누리당에 의해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정 씨는 '억대 굿판' 의혹은 다른 스님에게 들은 내용을 후보 검증 차원에서 밝혔던 것이라며, 새누리당을 맞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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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박근혜 억대 굿판’ 의혹 원정스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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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4 09:35:48
- 수정2013-06-04 18:28:55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 1부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후보가 '억대 굿판'을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한 원정스님 정 모 씨를 체포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세 차례 소환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정 씨를 체포했고, 조사를 마치고 오늘 오후 석방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트위터에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풀려고 1억 5천만 원짜리 굿을 했다는 글을 올리고 '나꼼수'에서도 같은 내용을 방송했다가 새누리당에 의해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정 씨는 '억대 굿판' 의혹은 다른 스님에게 들은 내용을 후보 검증 차원에서 밝혔던 것이라며, 새누리당을 맞고소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세 차례 소환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정 씨를 체포했고, 조사를 마치고 오늘 오후 석방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트위터에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풀려고 1억 5천만 원짜리 굿을 했다는 글을 올리고 '나꼼수'에서도 같은 내용을 방송했다가 새누리당에 의해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정 씨는 '억대 굿판' 의혹은 다른 스님에게 들은 내용을 후보 검증 차원에서 밝혔던 것이라며, 새누리당을 맞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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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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