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내 짝은 과연 어디에? 外

입력 2013.06.04 (12:43) 수정 2013.06.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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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인구가 많은 만큼 결혼하기도 쉽지 않다는 중국에서 최근 자신을 짝을 찾는 이색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마주 보고 앉아 이야기를 하는 수~백 명의 젊은 남녀들! 뭐하는 중이냐고요?

<녹취> 남자 : "전 모태 솔로예요, 좋은 인연 만들러 왔어요~"

지난달 말, 상하이에서 열린 제3회 맞선 박람회 현장입니다.

청춘남녀 만 8천여 명이 참석한 박람회장 한쪽 벽면엔 나이, 학력, 소득 등 참가자들의 신상자료로 가득 메워졌고요.

최선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부모들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8분씩 돌아가며 대화를 나누는 스피드 데이트부터 서로 하나되는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짚신도 제 짝이 있다는데 좋은 짝들 만났는지 모르겠네요.

‘네티즌의 반응’으로 달린다

<앵커 멘트>

스마트폰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 즉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많이들 사용하시죠?

미국에서는 SNS가 자동차 연료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자동차, 하지만 기름이나 가스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럼 연료가 뭐냐고요?

바로 SNS입니다.

미국의 한 청소년 지원 단체가 기름으로 가는 차를 개조해 만든 전기 자동차인데요.

전기 회로에 태블릿 PC를 연결해 네티즌들이 SNS에서 얼마나 댓글을 달고 반응하느냐에 따라 충전량이 결정됩니다.

즉, SNS 사용자들의 관심과 지지가 많을수록 더 멀리 갈 수 있다는데요.

지난달 31일, 캔자스시를 출발해 워싱턴 DC로 이동 중인 SNS 자동차!

6월 6일 도착 예정인데요, 무사히 도착할 지 지켜봐야겠네요.

이것이 바로 간발의 차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둔 상황...

현재 선두는 26번 차량~

그때 치고 올라오는 8번 차!

오~ 7번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인데요~

이게 뭐죠?

5번 차의 조짐이 심상치 않은데요.

예상을 뒤엎고 우승은 0.002초 차이로 5번 차가 차지했습니다.

경기, 끝까지 봐야겠네요.

애정 표현…적당히 하세요

난간에 올라가 사랑을 속삭이는 고양이 연인!

<녹취> 누워있는 고양이 : "자기야.. 간지러~~ 그만.."

<녹취> 핥는 고양이 : "좋아서 그러지... 내 마음이야."

서로의 몸을 핥으며 애정표현 하는 고양이들...

<녹취> "으악... 고양이 살려~"

<녹취> 핥은 고양이 : "자기야 괜찮아???"

<녹취> "내가 너무 심하게 핥았나??"

애정도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다는 거... 아시죠?

에어컨 켜기 전에 청소부터!

<앵커 멘트>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벌써 에어컨 켜신 분들 있으시죠?

청소 안 하고 그냥 켜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지난해보다 일찍 에어컨을 켰다는 임문영 씨!

<인터뷰> 임문영(서울시 방배동) : "작년 여름에 에어컨을 쓰고 청소를 안 하고 그냥 뒀다가 틀었더니 냄새도 심하고 기침도 나더라고요."

에어컨에서 청소할 곳은 필터와 냉각핀! 제품마다 다르지만 필터는 본체의 옆면이나 앞쪽 덮개를 열면 있고요.

냉각핀은 그 안쪽에 있는데요.

먼저 필터를 봤더니 먼지와 이물질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이명선(교수/이대 보건관리학과) : "에어컨에는 각종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요. 특히 에어컨 필터에 주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은 기침, 두통, 고열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깨끗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필터는 솔로 먼지를 털어낸 후 샤워기로 씻어내고요, 코팅이 상하지 않도록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립니다.

냉각핀은 결을 따라 부드러운 솔로 이물질을 제거하는데요.

냉각핀이 손이 닿지 않는 경우엔 전문 업체에 맡겨야 합니다.

<인터뷰> 이리영(전자제품업체 관계자) : "필터에 이물질이 생기면 냉방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청소만 잘해주셔도 전기요금을 한 달에 약 1,500원 절약할 수 있는데요. 필터 청소는 2주에 한 번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전기요금까지 아낄 수 있는 에어컨 청소!

미루지 말고, 얼른 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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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내 짝은 과연 어디에? 外
    • 입력 2013-06-04 13:31:09
    • 수정2013-06-04 14:08:26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인구가 많은 만큼 결혼하기도 쉽지 않다는 중국에서 최근 자신을 짝을 찾는 이색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마주 보고 앉아 이야기를 하는 수~백 명의 젊은 남녀들! 뭐하는 중이냐고요?

<녹취> 남자 : "전 모태 솔로예요, 좋은 인연 만들러 왔어요~"

지난달 말, 상하이에서 열린 제3회 맞선 박람회 현장입니다.

청춘남녀 만 8천여 명이 참석한 박람회장 한쪽 벽면엔 나이, 학력, 소득 등 참가자들의 신상자료로 가득 메워졌고요.

최선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부모들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8분씩 돌아가며 대화를 나누는 스피드 데이트부터 서로 하나되는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짚신도 제 짝이 있다는데 좋은 짝들 만났는지 모르겠네요.

‘네티즌의 반응’으로 달린다

<앵커 멘트>

스마트폰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 즉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많이들 사용하시죠?

미국에서는 SNS가 자동차 연료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자동차, 하지만 기름이나 가스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럼 연료가 뭐냐고요?

바로 SNS입니다.

미국의 한 청소년 지원 단체가 기름으로 가는 차를 개조해 만든 전기 자동차인데요.

전기 회로에 태블릿 PC를 연결해 네티즌들이 SNS에서 얼마나 댓글을 달고 반응하느냐에 따라 충전량이 결정됩니다.

즉, SNS 사용자들의 관심과 지지가 많을수록 더 멀리 갈 수 있다는데요.

지난달 31일, 캔자스시를 출발해 워싱턴 DC로 이동 중인 SNS 자동차!

6월 6일 도착 예정인데요, 무사히 도착할 지 지켜봐야겠네요.

이것이 바로 간발의 차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둔 상황...

현재 선두는 26번 차량~

그때 치고 올라오는 8번 차!

오~ 7번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인데요~

이게 뭐죠?

5번 차의 조짐이 심상치 않은데요.

예상을 뒤엎고 우승은 0.002초 차이로 5번 차가 차지했습니다.

경기, 끝까지 봐야겠네요.

애정 표현…적당히 하세요

난간에 올라가 사랑을 속삭이는 고양이 연인!

<녹취> 누워있는 고양이 : "자기야.. 간지러~~ 그만.."

<녹취> 핥는 고양이 : "좋아서 그러지... 내 마음이야."

서로의 몸을 핥으며 애정표현 하는 고양이들...

<녹취> "으악... 고양이 살려~"

<녹취> 핥은 고양이 : "자기야 괜찮아???"

<녹취> "내가 너무 심하게 핥았나??"

애정도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다는 거... 아시죠?

에어컨 켜기 전에 청소부터!

<앵커 멘트>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벌써 에어컨 켜신 분들 있으시죠?

청소 안 하고 그냥 켜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지난해보다 일찍 에어컨을 켰다는 임문영 씨!

<인터뷰> 임문영(서울시 방배동) : "작년 여름에 에어컨을 쓰고 청소를 안 하고 그냥 뒀다가 틀었더니 냄새도 심하고 기침도 나더라고요."

에어컨에서 청소할 곳은 필터와 냉각핀! 제품마다 다르지만 필터는 본체의 옆면이나 앞쪽 덮개를 열면 있고요.

냉각핀은 그 안쪽에 있는데요.

먼저 필터를 봤더니 먼지와 이물질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이명선(교수/이대 보건관리학과) : "에어컨에는 각종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요. 특히 에어컨 필터에 주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은 기침, 두통, 고열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깨끗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필터는 솔로 먼지를 털어낸 후 샤워기로 씻어내고요, 코팅이 상하지 않도록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립니다.

냉각핀은 결을 따라 부드러운 솔로 이물질을 제거하는데요.

냉각핀이 손이 닿지 않는 경우엔 전문 업체에 맡겨야 합니다.

<인터뷰> 이리영(전자제품업체 관계자) : "필터에 이물질이 생기면 냉방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청소만 잘해주셔도 전기요금을 한 달에 약 1,500원 절약할 수 있는데요. 필터 청소는 2주에 한 번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건강도 챙기고 전기요금까지 아낄 수 있는 에어컨 청소!

미루지 말고, 얼른 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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