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대체선발’ 파이프, 1실점 첫 승

입력 2013.06.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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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대체 선발로 나선 스티븐 파이프의 호투 속에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선발 투수로 나선 파이프는 5⅓이닝 동안 5피안타에 2볼넷을 허용했으나 삼진 5개를 곁들여 샌디에이고 타선을 1실점(1자책)으로 막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첫 승을 따냈다.

파이프는 산하 트리플 A팀인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에서 올라와 왼팔 통증을 호소한 좌완 크리스 카푸아노 대신 이날 마운드에 섰다.

부상한 채드 빌링슬리 대신 4월 21일 볼티모어전에 선발로 등판했던 파이프는 당시 4⅔이닝 동안 4실점 하고서 오른쪽 어깨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재활에 매진해왔다.

이날 애드리안 곤살레스와 스콧 반 슬라이크가 각각 1,2회 솔로포를 터뜨린 후 전체 타선이 침묵, 불안한 리드를 지켰음에도 파이프의 분전 속에 다저스는 이길 수 있었다.

파이프는 1회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고 도루까지 허용하더니 후속 타자에게 안타를 맞아 순식간에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삼진과 병살타로 이닝을 마감하며 한숨을 돌렸다.

안타 2개와 볼넷 하나로 5회까지를 무실점으로 막은 파이프는 6회 1실점 하고 강판했다.

6회 1사 후 상대 타자 알렉시 아마리스타에게 우전 2루타를 맞은 파이프는 곧바로 체이스 헤들리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불펜 방화'로 몇 차례 이길 수 있던 경기를 아쉽게 내준 다저스는 이날만큼은 피터 모일런-파코 로드리게스-켄리 얀선-브랜든 리그로 이어진 불펜이 무실점 호투, 1점차 승리를 지켰다.

한편, 야시엘 푸이그는 이날 왼쪽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한 외야수 칼 크로퍼드 대신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치고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푸이그는 지난해 다저스와 7년간 4천200만 달러(약 474억원)에 장기 계약하고 줄곧 마이너리그에서 뛰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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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저스 대체선발’ 파이프, 1실점 첫 승
    • 입력 2013-06-04 14:05:42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대체 선발로 나선 스티븐 파이프의 호투 속에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선발 투수로 나선 파이프는 5⅓이닝 동안 5피안타에 2볼넷을 허용했으나 삼진 5개를 곁들여 샌디에이고 타선을 1실점(1자책)으로 막고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첫 승을 따냈다. 파이프는 산하 트리플 A팀인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에서 올라와 왼팔 통증을 호소한 좌완 크리스 카푸아노 대신 이날 마운드에 섰다. 부상한 채드 빌링슬리 대신 4월 21일 볼티모어전에 선발로 등판했던 파이프는 당시 4⅔이닝 동안 4실점 하고서 오른쪽 어깨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재활에 매진해왔다. 이날 애드리안 곤살레스와 스콧 반 슬라이크가 각각 1,2회 솔로포를 터뜨린 후 전체 타선이 침묵, 불안한 리드를 지켰음에도 파이프의 분전 속에 다저스는 이길 수 있었다. 파이프는 1회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고 도루까지 허용하더니 후속 타자에게 안타를 맞아 순식간에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삼진과 병살타로 이닝을 마감하며 한숨을 돌렸다. 안타 2개와 볼넷 하나로 5회까지를 무실점으로 막은 파이프는 6회 1실점 하고 강판했다. 6회 1사 후 상대 타자 알렉시 아마리스타에게 우전 2루타를 맞은 파이프는 곧바로 체이스 헤들리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불펜 방화'로 몇 차례 이길 수 있던 경기를 아쉽게 내준 다저스는 이날만큼은 피터 모일런-파코 로드리게스-켄리 얀선-브랜든 리그로 이어진 불펜이 무실점 호투, 1점차 승리를 지켰다. 한편, 야시엘 푸이그는 이날 왼쪽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한 외야수 칼 크로퍼드 대신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치고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푸이그는 지난해 다저스와 7년간 4천200만 달러(약 474억원)에 장기 계약하고 줄곧 마이너리그에서 뛰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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