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전력경보 ‘준비’ 발령…‘관심’ 단계는 막아

입력 2013.06.04 (14:22) 수정 2013.06.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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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가동 중단에 때 이른 더위가 겹치면서 이틀째 전력 수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전 10시 22분,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지자 전력수급 경보 첫 번째 단계인 '준비'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오후 2시를 전후해서는 예비전력이 300만 킬로와트대까지 떨어졌지만, 전력 당국의 비상 조치로 한단계 높은 '관심'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전력당국은 특히 오늘 전력 위기를 막기위해 원전부품 사건이후 처음으로 기업체 수요관리를 실시해, 약 100만 킬로와트의 전력 수요를 감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력당국은 이 같은 전력난이 휴일인 목요일을 제외하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절전 동참을 당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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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째 전력경보 ‘준비’ 발령…‘관심’ 단계는 막아
    • 입력 2013-06-04 14:22:15
    • 수정2013-06-04 17:24:13
    경제
원전 가동 중단에 때 이른 더위가 겹치면서 이틀째 전력 수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전 10시 22분,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지자 전력수급 경보 첫 번째 단계인 '준비'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오후 2시를 전후해서는 예비전력이 300만 킬로와트대까지 떨어졌지만, 전력 당국의 비상 조치로 한단계 높은 '관심'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전력당국은 특히 오늘 전력 위기를 막기위해 원전부품 사건이후 처음으로 기업체 수요관리를 실시해, 약 100만 킬로와트의 전력 수요를 감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력당국은 이 같은 전력난이 휴일인 목요일을 제외하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절전 동참을 당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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