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 ‘공격 축구’로 레바논전 필승

입력 2013.06.04 (21:46) 수정 2013.06.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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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잠시후 새벽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6차전을 치릅니다.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과 이청용 등 공격 자원을 총동원해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오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베이루트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바논 원정 경기의 최대 승부처는 초반 주도권 싸움에 달렸습니다.

대표팀은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해 선취골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최강희 감독은 중동킬러 이동국과 이근호를 모두 투입해 공격의 활로를 뚫을 생각입니다.

중원에선 김남일이 노련한 볼배급으로 공수의 연결 고리 역할을 담당합니다.

대표팀은 이런 전술을 마지막까지 가다듬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내일 경기가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반드시 이기고 귀국해 홈에서 열리는 우즈벡, 이란과의 7, 8차전을 여유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A조에서 우즈베크에 승점 1점이 뒤진 2위입니다.

3위 이란의 추격을 따돌리려면 레바논전에서 이겨야 남은 홈 2연전이 유리해집니다.

레바논이 승부조작의 여파로 주전 절반 이상이 제외됐지만, 원정인 만큼 방심은 금물입니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레바논과의 원정 경기.

결전의 시간이 4시간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 곳 스포츠 시티 경기장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베이루트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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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희호, ‘공격 축구’로 레바논전 필승
    • 입력 2013-06-04 21:47:46
    • 수정2013-06-04 22: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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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잠시후 새벽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6차전을 치릅니다.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과 이청용 등 공격 자원을 총동원해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오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베이루트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바논 원정 경기의 최대 승부처는 초반 주도권 싸움에 달렸습니다.

대표팀은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해 선취골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최강희 감독은 중동킬러 이동국과 이근호를 모두 투입해 공격의 활로를 뚫을 생각입니다.

중원에선 김남일이 노련한 볼배급으로 공수의 연결 고리 역할을 담당합니다.

대표팀은 이런 전술을 마지막까지 가다듬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내일 경기가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반드시 이기고 귀국해 홈에서 열리는 우즈벡, 이란과의 7, 8차전을 여유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A조에서 우즈베크에 승점 1점이 뒤진 2위입니다.

3위 이란의 추격을 따돌리려면 레바논전에서 이겨야 남은 홈 2연전이 유리해집니다.

레바논이 승부조작의 여파로 주전 절반 이상이 제외됐지만, 원정인 만큼 방심은 금물입니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레바논과의 원정 경기.

결전의 시간이 4시간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 곳 스포츠 시티 경기장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베이루트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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