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음식점 고등어·갈치도 원산지 표시

입력 2013.06.05 (06:45) 수정 2013.06.0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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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는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에 고등어와 갈치, 명태가 추가됩니다.

저금리 전환대출을 미끼로 비싼 이자로 돈을 빌리게 만드는 소비자 피해가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28일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에 고등어와 갈치,명태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넙치와 조피볼락,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 등 6개 품목만 원산지 의무 표시 대상이었습니다.

또,원산지 표시기준도 강화돼 메뉴판과 게시판에 음식명의 글자 크기와 같거나 그보다 큰 글씨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겠다며 우선 고금리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는 대출 모집인에 의한 피해 사례가 잇따라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일부 대출 모집인들이 원리금을 일정 기간 잘 갚으면 저금리로 전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약속하고서 저축은행과 대부업체로부터 고금리 대출을 받도록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대출모집인이 연락을 끊거나 약속한 적이 없다고 발뺌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투자 광고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투자 광고물에서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 문구는 활자를 A4용지 기준 8포인트에서 9포인트로 키워 잘 보이게 했습니다.

인터넷 광고물에는 투자자의 투자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사실의 기재를 의무화했습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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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음식점 고등어·갈치도 원산지 표시
    • 입력 2013-06-05 06:50:05
    • 수정2013-06-05 0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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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는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에 고등어와 갈치, 명태가 추가됩니다.

저금리 전환대출을 미끼로 비싼 이자로 돈을 빌리게 만드는 소비자 피해가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28일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에 고등어와 갈치,명태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넙치와 조피볼락,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 등 6개 품목만 원산지 의무 표시 대상이었습니다.

또,원산지 표시기준도 강화돼 메뉴판과 게시판에 음식명의 글자 크기와 같거나 그보다 큰 글씨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겠다며 우선 고금리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는 대출 모집인에 의한 피해 사례가 잇따라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일부 대출 모집인들이 원리금을 일정 기간 잘 갚으면 저금리로 전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약속하고서 저축은행과 대부업체로부터 고금리 대출을 받도록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대출모집인이 연락을 끊거나 약속한 적이 없다고 발뺌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투자 광고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투자 광고물에서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 문구는 활자를 A4용지 기준 8포인트에서 9포인트로 키워 잘 보이게 했습니다.

인터넷 광고물에는 투자자의 투자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사실의 기재를 의무화했습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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