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 4~6월에는 사각!
입력 2013.06.05 (07:24)
수정 2013.06.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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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강이나 하천을 찾아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관리요원들이 배치되지 않는 요즘 물놀이 사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6일 후배들과 함께 다슬기를 채취하기 위해 강에 들어갔던 17살 윤 모군이 깊이 3,4미터의 물에 빠졌습니다.
실종 하루 만에 윤 군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영월군 수주면 강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7살 유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수기철과 달리 대부분 물놀이 관리지역에는 이 같은 구조장비만 있을 뿐 아직 안전요원인 배치되지 않은 상탭니다.
대다수 자치단체가 성수기인 7, 8월에만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양명모(평창군 평창읍) : "안전요원들이 복장갖춰하면 말을 들을지 몰라도 우리가 위험하니까 들어가지 말라고 하면 알아서해요알아서해요 하면 뭐라고해요"
자치단체는 비수기 주말과 휴일 공무원들이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성수기 외에는 안전관리요원들을 배치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박용숙(평창군 재난담당) : "다수가 몰리는 시기가 아닌데 인력을 배치하는 부분에서는 예산상이라든가 안전요원준비,인력부분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강원도 내 물놀이 관리지역 532곳에서는 해마다 1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성수기 외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해야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강이나 하천을 찾아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관리요원들이 배치되지 않는 요즘 물놀이 사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6일 후배들과 함께 다슬기를 채취하기 위해 강에 들어갔던 17살 윤 모군이 깊이 3,4미터의 물에 빠졌습니다.
실종 하루 만에 윤 군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영월군 수주면 강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7살 유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수기철과 달리 대부분 물놀이 관리지역에는 이 같은 구조장비만 있을 뿐 아직 안전요원인 배치되지 않은 상탭니다.
대다수 자치단체가 성수기인 7, 8월에만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양명모(평창군 평창읍) : "안전요원들이 복장갖춰하면 말을 들을지 몰라도 우리가 위험하니까 들어가지 말라고 하면 알아서해요알아서해요 하면 뭐라고해요"
자치단체는 비수기 주말과 휴일 공무원들이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성수기 외에는 안전관리요원들을 배치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박용숙(평창군 재난담당) : "다수가 몰리는 시기가 아닌데 인력을 배치하는 부분에서는 예산상이라든가 안전요원준비,인력부분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강원도 내 물놀이 관리지역 532곳에서는 해마다 1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성수기 외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해야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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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 사고 4~6월에는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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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05 07:26:27
- 수정2013-06-05 08:01:31
![](/data/news/2013/06/05/2670243_190.jpg)
<앵커 멘트>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강이나 하천을 찾아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관리요원들이 배치되지 않는 요즘 물놀이 사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6일 후배들과 함께 다슬기를 채취하기 위해 강에 들어갔던 17살 윤 모군이 깊이 3,4미터의 물에 빠졌습니다.
실종 하루 만에 윤 군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영월군 수주면 강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7살 유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수기철과 달리 대부분 물놀이 관리지역에는 이 같은 구조장비만 있을 뿐 아직 안전요원인 배치되지 않은 상탭니다.
대다수 자치단체가 성수기인 7, 8월에만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양명모(평창군 평창읍) : "안전요원들이 복장갖춰하면 말을 들을지 몰라도 우리가 위험하니까 들어가지 말라고 하면 알아서해요알아서해요 하면 뭐라고해요"
자치단체는 비수기 주말과 휴일 공무원들이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성수기 외에는 안전관리요원들을 배치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박용숙(평창군 재난담당) : "다수가 몰리는 시기가 아닌데 인력을 배치하는 부분에서는 예산상이라든가 안전요원준비,인력부분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강원도 내 물놀이 관리지역 532곳에서는 해마다 1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성수기 외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해야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강이나 하천을 찾아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관리요원들이 배치되지 않는 요즘 물놀이 사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6일 후배들과 함께 다슬기를 채취하기 위해 강에 들어갔던 17살 윤 모군이 깊이 3,4미터의 물에 빠졌습니다.
실종 하루 만에 윤 군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일에는 영월군 수주면 강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7살 유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수기철과 달리 대부분 물놀이 관리지역에는 이 같은 구조장비만 있을 뿐 아직 안전요원인 배치되지 않은 상탭니다.
대다수 자치단체가 성수기인 7, 8월에만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양명모(평창군 평창읍) : "안전요원들이 복장갖춰하면 말을 들을지 몰라도 우리가 위험하니까 들어가지 말라고 하면 알아서해요알아서해요 하면 뭐라고해요"
자치단체는 비수기 주말과 휴일 공무원들이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성수기 외에는 안전관리요원들을 배치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박용숙(평창군 재난담당) : "다수가 몰리는 시기가 아닌데 인력을 배치하는 부분에서는 예산상이라든가 안전요원준비,인력부분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강원도 내 물놀이 관리지역 532곳에서는 해마다 1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성수기 외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해야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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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ki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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