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에 아낌없이 주는 ‘진정한 슈퍼스타’

입력 2013.06.05 (11:17) 수정 2013.06.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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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 전 한 메이저리거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야구팬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 시선을 모았는데요~!

서로에게 힘이 되는 선수와 팬!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한 소년이 맨해튼 거리에서 야구를 합니다.

13살의 닉은 뉴욕 양키스 팬으로 2년전 백혈병 판정을 받았는데요.

야구를 하던 중 갑자기 아이스크림 트럭이 도착합니다.

트럭에서 내린 사람은 닉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뉴욕 양키스의‘로빈슨 카노’선수!!!

닉은 카노의 공을 때리기도 하고, 카노에게 공을 던지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뒤, 사인도 받고,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닉은 2년 가까이 힘든 치료를 더 받아야 하지만 이날의 추억이 앞으로 큰 힘이 되겠죠?!

<인터뷰> 닉(13세/뉴욕 양키스 팬) : "이 상황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카노를 만나게 될 줄은 정말 몰랐고, 꿈만 같습니다."

류현진의 팀동료, 맷 켐프는 휠체어에 앉은 야구팬과 마주했는데요~

둘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암 투병중인 소년을 위해 사인볼에, 모자에, 유니폼에, 그리고 신발까지...

아낌없이 주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는데요~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려는 프로선수의 모습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경기중 꼬마팬을 덮친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소년에게 정중히 악수를 청하며 스타급 매너를 보여줬고요~

케빈 듀란트는 공에 맞은 할머니 팬에게 다가가 이마에 키스를 하는데요~

놀라긴 하셨겠지만 이내 함박웃음을 지으셨네요!?

팬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간직한 선수들!

여러분이 진정한 슈퍼스타입니다!!

저희는 모레 봬야 겠네요?!

네, 현충일 특집 편성 관계로 목요일 이 시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하루의 스포츠 중심!

스포츠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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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에 아낌없이 주는 ‘진정한 슈퍼스타’
    • 입력 2013-06-05 10:11:36
    • 수정2013-06-05 12:09:01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얼마 전 한 메이저리거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야구팬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 시선을 모았는데요~!

서로에게 힘이 되는 선수와 팬!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한 소년이 맨해튼 거리에서 야구를 합니다.

13살의 닉은 뉴욕 양키스 팬으로 2년전 백혈병 판정을 받았는데요.

야구를 하던 중 갑자기 아이스크림 트럭이 도착합니다.

트럭에서 내린 사람은 닉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뉴욕 양키스의‘로빈슨 카노’선수!!!

닉은 카노의 공을 때리기도 하고, 카노에게 공을 던지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뒤, 사인도 받고,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닉은 2년 가까이 힘든 치료를 더 받아야 하지만 이날의 추억이 앞으로 큰 힘이 되겠죠?!

<인터뷰> 닉(13세/뉴욕 양키스 팬) : "이 상황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카노를 만나게 될 줄은 정말 몰랐고, 꿈만 같습니다."

류현진의 팀동료, 맷 켐프는 휠체어에 앉은 야구팬과 마주했는데요~

둘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암 투병중인 소년을 위해 사인볼에, 모자에, 유니폼에, 그리고 신발까지...

아낌없이 주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는데요~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려는 프로선수의 모습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경기중 꼬마팬을 덮친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소년에게 정중히 악수를 청하며 스타급 매너를 보여줬고요~

케빈 듀란트는 공에 맞은 할머니 팬에게 다가가 이마에 키스를 하는데요~

놀라긴 하셨겠지만 이내 함박웃음을 지으셨네요!?

팬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간직한 선수들!

여러분이 진정한 슈퍼스타입니다!!

저희는 모레 봬야 겠네요?!

네, 현충일 특집 편성 관계로 목요일 이 시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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