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사진으로 보는 전후 서울
입력 2013.06.07 (07:39)
수정 2013.06.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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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25전쟁 직후 서울의 모습을 담은 컬러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전쟁이 할퀴고 지나간 뒤에도 씩씩하게 일어서고 있는 서울의 모습을 감상하시죠.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쟁통에 집을 잃은 사람들은, 군용 천막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천막 마을 후미에 들어선 작은 장은, 삶이 다시 이어지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화물차에 몸을 싣고 어디론가 떠나려는 사람들..
한 명이라도 더 올라타려 안간힘을 씁니다.
어른들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좋은 자리를 잡은 아이는 이 상황이 그저 재미있을 뿐입니다.
<인터뷰> 이종찬(서울시 오류동) : "서울에 전차다니던거 상점같은데 보니까 지금 제니스 라디오 같은 거 미군 군복들 저렇게 해서 팔고 있는거 명동 입구가 저랬었구나 하는 그런 생각들이그대로 나죠."
6.25 이후 1950년대 서울의 모습을 담은 컬러사진 아흔 점이 공개됐습니다.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서울의 풍경과 그 속에서도 꿋꿋이 이어가는 삶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미군 종군 사진사들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들은 상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고단하지만 질겼던 생명력을 또렷이 증언합니다.
<인터뷰> 김버들(서울시립대학교 학예연구사) : "꿋꿋이 살아나가고 있는 어머니와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아 그 시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번 사진전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컬러 사진으로 기록돼 더 생생한 1950년대 서울의 모습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람객을 기다립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6.25전쟁 직후 서울의 모습을 담은 컬러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전쟁이 할퀴고 지나간 뒤에도 씩씩하게 일어서고 있는 서울의 모습을 감상하시죠.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쟁통에 집을 잃은 사람들은, 군용 천막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천막 마을 후미에 들어선 작은 장은, 삶이 다시 이어지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화물차에 몸을 싣고 어디론가 떠나려는 사람들..
한 명이라도 더 올라타려 안간힘을 씁니다.
어른들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좋은 자리를 잡은 아이는 이 상황이 그저 재미있을 뿐입니다.
<인터뷰> 이종찬(서울시 오류동) : "서울에 전차다니던거 상점같은데 보니까 지금 제니스 라디오 같은 거 미군 군복들 저렇게 해서 팔고 있는거 명동 입구가 저랬었구나 하는 그런 생각들이그대로 나죠."
6.25 이후 1950년대 서울의 모습을 담은 컬러사진 아흔 점이 공개됐습니다.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서울의 풍경과 그 속에서도 꿋꿋이 이어가는 삶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미군 종군 사진사들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들은 상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고단하지만 질겼던 생명력을 또렷이 증언합니다.
<인터뷰> 김버들(서울시립대학교 학예연구사) : "꿋꿋이 살아나가고 있는 어머니와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아 그 시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번 사진전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컬러 사진으로 기록돼 더 생생한 1950년대 서울의 모습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람객을 기다립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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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 사진으로 보는 전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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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6-07 08:19:59
<앵커 멘트>
6.25전쟁 직후 서울의 모습을 담은 컬러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전쟁이 할퀴고 지나간 뒤에도 씩씩하게 일어서고 있는 서울의 모습을 감상하시죠.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쟁통에 집을 잃은 사람들은, 군용 천막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천막 마을 후미에 들어선 작은 장은, 삶이 다시 이어지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화물차에 몸을 싣고 어디론가 떠나려는 사람들..
한 명이라도 더 올라타려 안간힘을 씁니다.
어른들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좋은 자리를 잡은 아이는 이 상황이 그저 재미있을 뿐입니다.
<인터뷰> 이종찬(서울시 오류동) : "서울에 전차다니던거 상점같은데 보니까 지금 제니스 라디오 같은 거 미군 군복들 저렇게 해서 팔고 있는거 명동 입구가 저랬었구나 하는 그런 생각들이그대로 나죠."
6.25 이후 1950년대 서울의 모습을 담은 컬러사진 아흔 점이 공개됐습니다.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서울의 풍경과 그 속에서도 꿋꿋이 이어가는 삶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미군 종군 사진사들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들은 상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고단하지만 질겼던 생명력을 또렷이 증언합니다.
<인터뷰> 김버들(서울시립대학교 학예연구사) : "꿋꿋이 살아나가고 있는 어머니와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아 그 시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번 사진전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컬러 사진으로 기록돼 더 생생한 1950년대 서울의 모습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람객을 기다립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6.25전쟁 직후 서울의 모습을 담은 컬러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전쟁이 할퀴고 지나간 뒤에도 씩씩하게 일어서고 있는 서울의 모습을 감상하시죠.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쟁통에 집을 잃은 사람들은, 군용 천막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했습니다.
천막 마을 후미에 들어선 작은 장은, 삶이 다시 이어지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화물차에 몸을 싣고 어디론가 떠나려는 사람들..
한 명이라도 더 올라타려 안간힘을 씁니다.
어른들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좋은 자리를 잡은 아이는 이 상황이 그저 재미있을 뿐입니다.
<인터뷰> 이종찬(서울시 오류동) : "서울에 전차다니던거 상점같은데 보니까 지금 제니스 라디오 같은 거 미군 군복들 저렇게 해서 팔고 있는거 명동 입구가 저랬었구나 하는 그런 생각들이그대로 나죠."
6.25 이후 1950년대 서울의 모습을 담은 컬러사진 아흔 점이 공개됐습니다.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서울의 풍경과 그 속에서도 꿋꿋이 이어가는 삶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미군 종군 사진사들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들은 상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고단하지만 질겼던 생명력을 또렷이 증언합니다.
<인터뷰> 김버들(서울시립대학교 학예연구사) : "꿋꿋이 살아나가고 있는 어머니와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아 그 시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번 사진전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컬러 사진으로 기록돼 더 생생한 1950년대 서울의 모습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람객을 기다립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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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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