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전기 자동차 백만 대”

입력 2013.06.07 (12:50) 수정 2013.06.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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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20년까지 전기 자동차 백만 대가 독일 도로를 달리도록 하겠다는 게 독일 정부의 계획입니다.

그러나 계획 달성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리포트>

전기 자동차는 너무 비싸고, 한 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너무 짧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최근 10억 유로 예산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정부 목표 달성은 여전히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해 말까지 독일에서 허용된 전기 자동차 대수는 7천 대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메르켈(연방총리) : "그동안 많은 전망을 내놨지만, 이 전망이 다 맞진 않았습니다."

디터 체췌 다임러 회장은 전기 자동차에 업계의 미래가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른 독일 자동차 업체들도 이와 비슷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은 내년 말까지 16개에 이르는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업계는 아직 배터리 용량에 아직 한계가 있는 만큼 특히 대도시 내에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주차장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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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까지 전기 자동차 백만 대”
    • 입력 2013-06-07 12:45:24
    • 수정2013-06-07 13:00:05
    뉴스 12
<앵커 멘트>

2020년까지 전기 자동차 백만 대가 독일 도로를 달리도록 하겠다는 게 독일 정부의 계획입니다.

그러나 계획 달성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리포트>

전기 자동차는 너무 비싸고, 한 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너무 짧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최근 10억 유로 예산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정부 목표 달성은 여전히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해 말까지 독일에서 허용된 전기 자동차 대수는 7천 대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메르켈(연방총리) : "그동안 많은 전망을 내놨지만, 이 전망이 다 맞진 않았습니다."

디터 체췌 다임러 회장은 전기 자동차에 업계의 미래가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른 독일 자동차 업체들도 이와 비슷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은 내년 말까지 16개에 이르는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업계는 아직 배터리 용량에 아직 한계가 있는 만큼 특히 대도시 내에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주차장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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