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가 말하는 나만의 비법
입력 2013.06.11 (08:28)
수정 2013.06.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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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떤 일에 있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
좋은 것은 서로 나누라고 있는 법인데요.
스타들이 밝힌 나만의 비법! 과연 무엇일지, 지금 확인하시죠.
<리포트>
록의 전설 박완규, 김경호 씨에게 꼭 전수받고 싶은 비법이 있습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박완규 씨하고 김경호 씨는 머릿결이 너무 좋잖아요.”
<녹취> 김광규(배우) : “머릿결 얘기하지 말라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두 분은 머릿결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녹취> 현장음 : “하하하.”
찰랑거리는 머릿결은 두 사람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죠.
비결이 뭘까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얼마 전에 제가 같이 방송했었는데 박완규 씨한테 머릿결 어떻게 관리하느냐고 물어봤어요. 탈모 샴푸요 이 한 마디예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샴푸밖에 안 쓰세요?”
<녹취> 박완규(가수) : “비듬 샴푸라고 했는데.”
비결은 다름 아닌, 샴푸인데요.
찰랑대는 머릿결을 유지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을까요?
<녹취> 박완규(가수) : “광규 형님을 보고 나도 혹시 몇 년 후에 라는 생각이 든 이후부터.”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래서 요즘 관리 좀 하시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김경호 씨는 머리에 샴푸, 린스 다 해요?”
<녹취> 김경호(가수) : “네. 이 친구는 비듬 샴푸, 저는 수분 케어.”
수분까지 챙기며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김경호 씬데요.
<녹취> 김경호(가수) : “될 수 있으면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는 샴푸.”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진짜 윤기난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뒷모습 보고 그런 오해를 많이 받으실 것 같아요. 워낙에 좀 여성으로 오해받으시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긴 생머리 때문에 여자로 오해받는 일도 많았다고 합니다.
<녹취> 현장음 : “와와.”
<녹취> 김광규(배우) : “우리도 보여 드릴까요?”
<녹취> 김원효(개그맨) : “아이고, 어르신.”
<녹취> 효과음 : “땡땡.”
이렇게 보니 머릿결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네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현숙 씨 한번 보죠. 현숙 씨 어머님께서는.”
<녹취> 김현숙 어머니 : “네 이제.”
<녹취> 효과음 : “다다 딴.”
가족 버라이어티 <맘마미아>에서 신랑감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던 중, 박수홍 씨가 예비 사윗감 후보에 올랐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박수홍 씨랑 친하신 분이 박경림 씨잖아요.”
<녹취> 박경림(방송인) : “네. 제가 20년 가까이 옆에서 봤는데 정말 죄송한데 포기하는 편이.”
<녹취> 현장음 : “하하하.”
아니 왜요! 김현숙 씨가 어디가 어떻습니까!
<녹취> 박경림(방송인) : “가장 중요한 것이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부티 나게 생겨야 합니다.”
<녹취> 김현숙 어머니 : “근데 우리 딸이 부티는 나잖아.”
<녹취> 조혜련(개그우먼) : “부어 보여요. 그냥 부해요. 어머니!”
예비 사윗감을 잘못 고른 탓에 김현숙 씨만 굴욕을 당하네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그럼 박경림 씨! 말 나온 김에 남자친구 물어보지 말고 아시죠. 박경림 씨 남편이 정말 도가 지나치게 잘 생겼거든요.”
1살 연하의 박경림 씨 남편은 결혼 당시, 훈훈한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녹취> 규현(가수) : “잘 생긴 남편을 사로잡은 방법이 도대체 뭐예요?”
<녹취> 박경림(방송인) : “저희는 첫 데이트를 하는 날 엄마 아빠가 양평 친구네 집에서 주무시고 온다고 그랬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집도 비웠겠다. 잘됐네.”
그렇게 집으로 초대된 남편!
훈남을 얻기 위한 비결은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녹취> 박경림(방송인) : “갑자기 초인종이 눌려요. 그리고 짠 듯이 엄마 아빠가 들어오세요. 들어오시더니 외간 남자가 딱 있으니깐 아빠가 돌직구로 우리 경림이가 왜 좋은가?”
<녹취> 현장음 : “어머. 하하하.”
그 비결은 바로, 부모님의 도움이었군요.
<녹취> 박경림(방송인) : “그날부터 사귀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부모님께서 해주신 거네.”
<녹취> 김현숙(개그우먼) : “엄마랑 합이 잘 맞아야겠네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야! 현숙아, 적어. 영희야 적어! 우리 이래야 결혼한다.”
<녹취> 조혜련(개그우먼) : “언니! 저도 적어도 돼요?”
<녹취> 효과음 : “팍.”
딱히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적어서 나쁠 건 없겠죠.
<녹취> 김애경(배우) : “어쩜 이렇게 편안하지. 전생에 무슨 인연이었나.”
개성 만점, 애교 섞인 목소리로 큰 인기를 얻은 김애경 씹니다.
<녹취> 김준호(개그맨) : “김애경 씨는 원조 섹시 스타시잖아요.”
<녹취> 양택조(배우) : “그때 이 얼굴은 내가 딱 보면 정신이 빠질 정도야.”
<녹취> 김애경(배우) : “지금은 아니세요?”
<녹취> 양택조(배우) : “지금은 정신이 나.”
<녹취> 윤문식(배우) : “지금은 정신이 돌아온대.”
<녹취> 현장음 : “하하하.”
김애경 씨가 80년대의 섹시 아이콘으로 불린 이유가 목소리 때문이라는데요.
<녹취> 양택조(배우) : “7, 80년대 영화는 틀었다 하면 베드신이야. 그리고 배우가 앓는 소리를 잘 내야 해.”
<녹취> 현장음 : “하하하.”
영화의 흥행비결인 앓는 소리 덕에 콧소리를 갖게 됐다고 합니다.
<녹취> 양택조(배우) : “이 목소리는 하도 앓는 소리를 내다보니깐 지금도 계속 앓은 소리를 내잖아. 어어. 이게 아주 그냥 체질화돼서 아무 곳에서나 앓는 소리야.”
<녹취> 김애경(배우) : “실례합니다. 실례합니다.”
그때를 추억하며 녹음실 현장의 재미있던 기억을 떠올려보는데요.
<녹취> 김애경(배우) : “녹음실이 쫙 있거든요. 1, 2, 3, 4호 이렇게 돼 있는데. 1호실에서는 어떤 소리가 나느냐면 어머 왜 이러세요! 이러지 마세요! 이러면 가만히 있어. 3호, 4호 으응 막 앓는 소리가.”
<녹취> 현장음 : “하하하.”
김애경 씨의 목소리에 이런 비밀이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자신만의 비법을 가지고 있는 스타들. 좋은 비법 있으면 서로 공유하도록 해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어떤 일에 있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
좋은 것은 서로 나누라고 있는 법인데요.
스타들이 밝힌 나만의 비법! 과연 무엇일지, 지금 확인하시죠.
<리포트>
록의 전설 박완규, 김경호 씨에게 꼭 전수받고 싶은 비법이 있습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박완규 씨하고 김경호 씨는 머릿결이 너무 좋잖아요.”
<녹취> 김광규(배우) : “머릿결 얘기하지 말라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두 분은 머릿결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녹취> 현장음 : “하하하.”
찰랑거리는 머릿결은 두 사람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죠.
비결이 뭘까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얼마 전에 제가 같이 방송했었는데 박완규 씨한테 머릿결 어떻게 관리하느냐고 물어봤어요. 탈모 샴푸요 이 한 마디예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샴푸밖에 안 쓰세요?”
<녹취> 박완규(가수) : “비듬 샴푸라고 했는데.”
비결은 다름 아닌, 샴푸인데요.
찰랑대는 머릿결을 유지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을까요?
<녹취> 박완규(가수) : “광규 형님을 보고 나도 혹시 몇 년 후에 라는 생각이 든 이후부터.”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래서 요즘 관리 좀 하시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김경호 씨는 머리에 샴푸, 린스 다 해요?”
<녹취> 김경호(가수) : “네. 이 친구는 비듬 샴푸, 저는 수분 케어.”
수분까지 챙기며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김경호 씬데요.
<녹취> 김경호(가수) : “될 수 있으면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는 샴푸.”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진짜 윤기난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뒷모습 보고 그런 오해를 많이 받으실 것 같아요. 워낙에 좀 여성으로 오해받으시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긴 생머리 때문에 여자로 오해받는 일도 많았다고 합니다.
<녹취> 현장음 : “와와.”
<녹취> 김광규(배우) : “우리도 보여 드릴까요?”
<녹취> 김원효(개그맨) : “아이고, 어르신.”
<녹취> 효과음 : “땡땡.”
이렇게 보니 머릿결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네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현숙 씨 한번 보죠. 현숙 씨 어머님께서는.”
<녹취> 김현숙 어머니 : “네 이제.”
<녹취> 효과음 : “다다 딴.”
가족 버라이어티 <맘마미아>에서 신랑감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던 중, 박수홍 씨가 예비 사윗감 후보에 올랐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박수홍 씨랑 친하신 분이 박경림 씨잖아요.”
<녹취> 박경림(방송인) : “네. 제가 20년 가까이 옆에서 봤는데 정말 죄송한데 포기하는 편이.”
<녹취> 현장음 : “하하하.”
아니 왜요! 김현숙 씨가 어디가 어떻습니까!
<녹취> 박경림(방송인) : “가장 중요한 것이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부티 나게 생겨야 합니다.”
<녹취> 김현숙 어머니 : “근데 우리 딸이 부티는 나잖아.”
<녹취> 조혜련(개그우먼) : “부어 보여요. 그냥 부해요. 어머니!”
예비 사윗감을 잘못 고른 탓에 김현숙 씨만 굴욕을 당하네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그럼 박경림 씨! 말 나온 김에 남자친구 물어보지 말고 아시죠. 박경림 씨 남편이 정말 도가 지나치게 잘 생겼거든요.”
1살 연하의 박경림 씨 남편은 결혼 당시, 훈훈한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녹취> 규현(가수) : “잘 생긴 남편을 사로잡은 방법이 도대체 뭐예요?”
<녹취> 박경림(방송인) : “저희는 첫 데이트를 하는 날 엄마 아빠가 양평 친구네 집에서 주무시고 온다고 그랬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집도 비웠겠다. 잘됐네.”
그렇게 집으로 초대된 남편!
훈남을 얻기 위한 비결은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녹취> 박경림(방송인) : “갑자기 초인종이 눌려요. 그리고 짠 듯이 엄마 아빠가 들어오세요. 들어오시더니 외간 남자가 딱 있으니깐 아빠가 돌직구로 우리 경림이가 왜 좋은가?”
<녹취> 현장음 : “어머. 하하하.”
그 비결은 바로, 부모님의 도움이었군요.
<녹취> 박경림(방송인) : “그날부터 사귀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부모님께서 해주신 거네.”
<녹취> 김현숙(개그우먼) : “엄마랑 합이 잘 맞아야겠네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야! 현숙아, 적어. 영희야 적어! 우리 이래야 결혼한다.”
<녹취> 조혜련(개그우먼) : “언니! 저도 적어도 돼요?”
<녹취> 효과음 : “팍.”
딱히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적어서 나쁠 건 없겠죠.
<녹취> 김애경(배우) : “어쩜 이렇게 편안하지. 전생에 무슨 인연이었나.”
개성 만점, 애교 섞인 목소리로 큰 인기를 얻은 김애경 씹니다.
<녹취> 김준호(개그맨) : “김애경 씨는 원조 섹시 스타시잖아요.”
<녹취> 양택조(배우) : “그때 이 얼굴은 내가 딱 보면 정신이 빠질 정도야.”
<녹취> 김애경(배우) : “지금은 아니세요?”
<녹취> 양택조(배우) : “지금은 정신이 나.”
<녹취> 윤문식(배우) : “지금은 정신이 돌아온대.”
<녹취> 현장음 : “하하하.”
김애경 씨가 80년대의 섹시 아이콘으로 불린 이유가 목소리 때문이라는데요.
<녹취> 양택조(배우) : “7, 80년대 영화는 틀었다 하면 베드신이야. 그리고 배우가 앓는 소리를 잘 내야 해.”
<녹취> 현장음 : “하하하.”
영화의 흥행비결인 앓는 소리 덕에 콧소리를 갖게 됐다고 합니다.
<녹취> 양택조(배우) : “이 목소리는 하도 앓는 소리를 내다보니깐 지금도 계속 앓은 소리를 내잖아. 어어. 이게 아주 그냥 체질화돼서 아무 곳에서나 앓는 소리야.”
<녹취> 김애경(배우) : “실례합니다. 실례합니다.”
그때를 추억하며 녹음실 현장의 재미있던 기억을 떠올려보는데요.
<녹취> 김애경(배우) : “녹음실이 쫙 있거든요. 1, 2, 3, 4호 이렇게 돼 있는데. 1호실에서는 어떤 소리가 나느냐면 어머 왜 이러세요! 이러지 마세요! 이러면 가만히 있어. 3호, 4호 으응 막 앓는 소리가.”
<녹취> 현장음 : “하하하.”
김애경 씨의 목소리에 이런 비밀이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자신만의 비법을 가지고 있는 스타들. 좋은 비법 있으면 서로 공유하도록 해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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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스타가 말하는 나만의 비법
-
- 입력 2013-06-11 08:31:42
- 수정2013-06-11 10:37:46

<앵커 멘트>
어떤 일에 있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
좋은 것은 서로 나누라고 있는 법인데요.
스타들이 밝힌 나만의 비법! 과연 무엇일지, 지금 확인하시죠.
<리포트>
록의 전설 박완규, 김경호 씨에게 꼭 전수받고 싶은 비법이 있습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박완규 씨하고 김경호 씨는 머릿결이 너무 좋잖아요.”
<녹취> 김광규(배우) : “머릿결 얘기하지 말라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두 분은 머릿결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녹취> 현장음 : “하하하.”
찰랑거리는 머릿결은 두 사람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죠.
비결이 뭘까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얼마 전에 제가 같이 방송했었는데 박완규 씨한테 머릿결 어떻게 관리하느냐고 물어봤어요. 탈모 샴푸요 이 한 마디예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샴푸밖에 안 쓰세요?”
<녹취> 박완규(가수) : “비듬 샴푸라고 했는데.”
비결은 다름 아닌, 샴푸인데요.
찰랑대는 머릿결을 유지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을까요?
<녹취> 박완규(가수) : “광규 형님을 보고 나도 혹시 몇 년 후에 라는 생각이 든 이후부터.”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래서 요즘 관리 좀 하시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김경호 씨는 머리에 샴푸, 린스 다 해요?”
<녹취> 김경호(가수) : “네. 이 친구는 비듬 샴푸, 저는 수분 케어.”
수분까지 챙기며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김경호 씬데요.
<녹취> 김경호(가수) : “될 수 있으면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는 샴푸.”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진짜 윤기난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뒷모습 보고 그런 오해를 많이 받으실 것 같아요. 워낙에 좀 여성으로 오해받으시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긴 생머리 때문에 여자로 오해받는 일도 많았다고 합니다.
<녹취> 현장음 : “와와.”
<녹취> 김광규(배우) : “우리도 보여 드릴까요?”
<녹취> 김원효(개그맨) : “아이고, 어르신.”
<녹취> 효과음 : “땡땡.”
이렇게 보니 머릿결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네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현숙 씨 한번 보죠. 현숙 씨 어머님께서는.”
<녹취> 김현숙 어머니 : “네 이제.”
<녹취> 효과음 : “다다 딴.”
가족 버라이어티 <맘마미아>에서 신랑감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던 중, 박수홍 씨가 예비 사윗감 후보에 올랐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박수홍 씨랑 친하신 분이 박경림 씨잖아요.”
<녹취> 박경림(방송인) : “네. 제가 20년 가까이 옆에서 봤는데 정말 죄송한데 포기하는 편이.”
<녹취> 현장음 : “하하하.”
아니 왜요! 김현숙 씨가 어디가 어떻습니까!
<녹취> 박경림(방송인) : “가장 중요한 것이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부티 나게 생겨야 합니다.”
<녹취> 김현숙 어머니 : “근데 우리 딸이 부티는 나잖아.”
<녹취> 조혜련(개그우먼) : “부어 보여요. 그냥 부해요. 어머니!”
예비 사윗감을 잘못 고른 탓에 김현숙 씨만 굴욕을 당하네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그럼 박경림 씨! 말 나온 김에 남자친구 물어보지 말고 아시죠. 박경림 씨 남편이 정말 도가 지나치게 잘 생겼거든요.”
1살 연하의 박경림 씨 남편은 결혼 당시, 훈훈한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녹취> 규현(가수) : “잘 생긴 남편을 사로잡은 방법이 도대체 뭐예요?”
<녹취> 박경림(방송인) : “저희는 첫 데이트를 하는 날 엄마 아빠가 양평 친구네 집에서 주무시고 온다고 그랬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집도 비웠겠다. 잘됐네.”
그렇게 집으로 초대된 남편!
훈남을 얻기 위한 비결은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녹취> 박경림(방송인) : “갑자기 초인종이 눌려요. 그리고 짠 듯이 엄마 아빠가 들어오세요. 들어오시더니 외간 남자가 딱 있으니깐 아빠가 돌직구로 우리 경림이가 왜 좋은가?”
<녹취> 현장음 : “어머. 하하하.”
그 비결은 바로, 부모님의 도움이었군요.
<녹취> 박경림(방송인) : “그날부터 사귀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부모님께서 해주신 거네.”
<녹취> 김현숙(개그우먼) : “엄마랑 합이 잘 맞아야겠네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야! 현숙아, 적어. 영희야 적어! 우리 이래야 결혼한다.”
<녹취> 조혜련(개그우먼) : “언니! 저도 적어도 돼요?”
<녹취> 효과음 : “팍.”
딱히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적어서 나쁠 건 없겠죠.
<녹취> 김애경(배우) : “어쩜 이렇게 편안하지. 전생에 무슨 인연이었나.”
개성 만점, 애교 섞인 목소리로 큰 인기를 얻은 김애경 씹니다.
<녹취> 김준호(개그맨) : “김애경 씨는 원조 섹시 스타시잖아요.”
<녹취> 양택조(배우) : “그때 이 얼굴은 내가 딱 보면 정신이 빠질 정도야.”
<녹취> 김애경(배우) : “지금은 아니세요?”
<녹취> 양택조(배우) : “지금은 정신이 나.”
<녹취> 윤문식(배우) : “지금은 정신이 돌아온대.”
<녹취> 현장음 : “하하하.”
김애경 씨가 80년대의 섹시 아이콘으로 불린 이유가 목소리 때문이라는데요.
<녹취> 양택조(배우) : “7, 80년대 영화는 틀었다 하면 베드신이야. 그리고 배우가 앓는 소리를 잘 내야 해.”
<녹취> 현장음 : “하하하.”
영화의 흥행비결인 앓는 소리 덕에 콧소리를 갖게 됐다고 합니다.
<녹취> 양택조(배우) : “이 목소리는 하도 앓는 소리를 내다보니깐 지금도 계속 앓은 소리를 내잖아. 어어. 이게 아주 그냥 체질화돼서 아무 곳에서나 앓는 소리야.”
<녹취> 김애경(배우) : “실례합니다. 실례합니다.”
그때를 추억하며 녹음실 현장의 재미있던 기억을 떠올려보는데요.
<녹취> 김애경(배우) : “녹음실이 쫙 있거든요. 1, 2, 3, 4호 이렇게 돼 있는데. 1호실에서는 어떤 소리가 나느냐면 어머 왜 이러세요! 이러지 마세요! 이러면 가만히 있어. 3호, 4호 으응 막 앓는 소리가.”
<녹취> 현장음 : “하하하.”
김애경 씨의 목소리에 이런 비밀이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자신만의 비법을 가지고 있는 스타들. 좋은 비법 있으면 서로 공유하도록 해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어떤 일에 있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
좋은 것은 서로 나누라고 있는 법인데요.
스타들이 밝힌 나만의 비법! 과연 무엇일지, 지금 확인하시죠.
<리포트>
록의 전설 박완규, 김경호 씨에게 꼭 전수받고 싶은 비법이 있습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박완규 씨하고 김경호 씨는 머릿결이 너무 좋잖아요.”
<녹취> 김광규(배우) : “머릿결 얘기하지 말라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두 분은 머릿결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녹취> 현장음 : “하하하.”
찰랑거리는 머릿결은 두 사람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죠.
비결이 뭘까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얼마 전에 제가 같이 방송했었는데 박완규 씨한테 머릿결 어떻게 관리하느냐고 물어봤어요. 탈모 샴푸요 이 한 마디예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샴푸밖에 안 쓰세요?”
<녹취> 박완규(가수) : “비듬 샴푸라고 했는데.”
비결은 다름 아닌, 샴푸인데요.
찰랑대는 머릿결을 유지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을까요?
<녹취> 박완규(가수) : “광규 형님을 보고 나도 혹시 몇 년 후에 라는 생각이 든 이후부터.”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래서 요즘 관리 좀 하시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김경호 씨는 머리에 샴푸, 린스 다 해요?”
<녹취> 김경호(가수) : “네. 이 친구는 비듬 샴푸, 저는 수분 케어.”
수분까지 챙기며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김경호 씬데요.
<녹취> 김경호(가수) : “될 수 있으면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는 샴푸.”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진짜 윤기난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뒷모습 보고 그런 오해를 많이 받으실 것 같아요. 워낙에 좀 여성으로 오해받으시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긴 생머리 때문에 여자로 오해받는 일도 많았다고 합니다.
<녹취> 현장음 : “와와.”
<녹취> 김광규(배우) : “우리도 보여 드릴까요?”
<녹취> 김원효(개그맨) : “아이고, 어르신.”
<녹취> 효과음 : “땡땡.”
이렇게 보니 머릿결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네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현숙 씨 한번 보죠. 현숙 씨 어머님께서는.”
<녹취> 김현숙 어머니 : “네 이제.”
<녹취> 효과음 : “다다 딴.”
가족 버라이어티 <맘마미아>에서 신랑감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던 중, 박수홍 씨가 예비 사윗감 후보에 올랐는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박수홍 씨랑 친하신 분이 박경림 씨잖아요.”
<녹취> 박경림(방송인) : “네. 제가 20년 가까이 옆에서 봤는데 정말 죄송한데 포기하는 편이.”
<녹취> 현장음 : “하하하.”
아니 왜요! 김현숙 씨가 어디가 어떻습니까!
<녹취> 박경림(방송인) : “가장 중요한 것이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부티 나게 생겨야 합니다.”
<녹취> 김현숙 어머니 : “근데 우리 딸이 부티는 나잖아.”
<녹취> 조혜련(개그우먼) : “부어 보여요. 그냥 부해요. 어머니!”
예비 사윗감을 잘못 고른 탓에 김현숙 씨만 굴욕을 당하네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그럼 박경림 씨! 말 나온 김에 남자친구 물어보지 말고 아시죠. 박경림 씨 남편이 정말 도가 지나치게 잘 생겼거든요.”
1살 연하의 박경림 씨 남편은 결혼 당시, 훈훈한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녹취> 규현(가수) : “잘 생긴 남편을 사로잡은 방법이 도대체 뭐예요?”
<녹취> 박경림(방송인) : “저희는 첫 데이트를 하는 날 엄마 아빠가 양평 친구네 집에서 주무시고 온다고 그랬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집도 비웠겠다. 잘됐네.”
그렇게 집으로 초대된 남편!
훈남을 얻기 위한 비결은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녹취> 박경림(방송인) : “갑자기 초인종이 눌려요. 그리고 짠 듯이 엄마 아빠가 들어오세요. 들어오시더니 외간 남자가 딱 있으니깐 아빠가 돌직구로 우리 경림이가 왜 좋은가?”
<녹취> 현장음 : “어머. 하하하.”
그 비결은 바로, 부모님의 도움이었군요.
<녹취> 박경림(방송인) : “그날부터 사귀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부모님께서 해주신 거네.”
<녹취> 김현숙(개그우먼) : “엄마랑 합이 잘 맞아야겠네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야! 현숙아, 적어. 영희야 적어! 우리 이래야 결혼한다.”
<녹취> 조혜련(개그우먼) : “언니! 저도 적어도 돼요?”
<녹취> 효과음 : “팍.”
딱히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적어서 나쁠 건 없겠죠.
<녹취> 김애경(배우) : “어쩜 이렇게 편안하지. 전생에 무슨 인연이었나.”
개성 만점, 애교 섞인 목소리로 큰 인기를 얻은 김애경 씹니다.
<녹취> 김준호(개그맨) : “김애경 씨는 원조 섹시 스타시잖아요.”
<녹취> 양택조(배우) : “그때 이 얼굴은 내가 딱 보면 정신이 빠질 정도야.”
<녹취> 김애경(배우) : “지금은 아니세요?”
<녹취> 양택조(배우) : “지금은 정신이 나.”
<녹취> 윤문식(배우) : “지금은 정신이 돌아온대.”
<녹취> 현장음 : “하하하.”
김애경 씨가 80년대의 섹시 아이콘으로 불린 이유가 목소리 때문이라는데요.
<녹취> 양택조(배우) : “7, 80년대 영화는 틀었다 하면 베드신이야. 그리고 배우가 앓는 소리를 잘 내야 해.”
<녹취> 현장음 : “하하하.”
영화의 흥행비결인 앓는 소리 덕에 콧소리를 갖게 됐다고 합니다.
<녹취> 양택조(배우) : “이 목소리는 하도 앓는 소리를 내다보니깐 지금도 계속 앓은 소리를 내잖아. 어어. 이게 아주 그냥 체질화돼서 아무 곳에서나 앓는 소리야.”
<녹취> 김애경(배우) : “실례합니다. 실례합니다.”
그때를 추억하며 녹음실 현장의 재미있던 기억을 떠올려보는데요.
<녹취> 김애경(배우) : “녹음실이 쫙 있거든요. 1, 2, 3, 4호 이렇게 돼 있는데. 1호실에서는 어떤 소리가 나느냐면 어머 왜 이러세요! 이러지 마세요! 이러면 가만히 있어. 3호, 4호 으응 막 앓는 소리가.”
<녹취> 현장음 : “하하하.”
김애경 씨의 목소리에 이런 비밀이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자신만의 비법을 가지고 있는 스타들. 좋은 비법 있으면 서로 공유하도록 해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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