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기타리스트 비비안 캠벨, 암 투병 고백

입력 2013.06.11 (10:03) 수정 2013.06.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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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밴드 데프 레퍼드(Def Leppard)의 기타리스트 비비안 캠벨(51)이 호지킨림프종 투병 중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캠벨이 이날 성명을 통해 자신이 호지킨림프종을 앓고 있으며, 2개월째 항암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항암 치료는 4개월이 더 남은 상태다.

캠벨은 "암이 '멈추지 않는 기침'의 형태로 내게 경고를 보낸 게 행운이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오는 21일 프랑스를 시작으로 다음 달 17일 미국 뉴욕주(州)까지 이어지는 데프 레퍼드의 공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캠벨은 1991년 사망한 스티브 클라크의 뒤를 이어 이듬해 데프 레퍼드에 합류했다.
 
앞서 록밴드 디오(Dio)에서도 활동했으며, 2010-2011년에는 씬 리지(Thin Lizzy)의 기타리스트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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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기타리스트 비비안 캠벨, 암 투병 고백
    • 입력 2013-06-11 10:03:51
    • 수정2013-06-11 10:37:46
    연합뉴스
영국 록밴드 데프 레퍼드(Def Leppard)의 기타리스트 비비안 캠벨(51)이 호지킨림프종 투병 중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캠벨이 이날 성명을 통해 자신이 호지킨림프종을 앓고 있으며, 2개월째 항암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항암 치료는 4개월이 더 남은 상태다.

캠벨은 "암이 '멈추지 않는 기침'의 형태로 내게 경고를 보낸 게 행운이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오는 21일 프랑스를 시작으로 다음 달 17일 미국 뉴욕주(州)까지 이어지는 데프 레퍼드의 공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캠벨은 1991년 사망한 스티브 클라크의 뒤를 이어 이듬해 데프 레퍼드에 합류했다.
 
앞서 록밴드 디오(Dio)에서도 활동했으며, 2010-2011년에는 씬 리지(Thin Lizzy)의 기타리스트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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