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베팅업체, 우즈 US오픈 우승 1순위
입력 2013.06.11 (10:43)
수정 2013.06.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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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아드모어의 메리언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제113회 US오픈 골프대회를 앞두고 다양한 우승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우선 외국 주요 베팅업체들은 단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
래드브록스는 우즈의 우승 배당률을 5/1로 책정했고 그 뒤를 이어 애덤 스콧(호주), 필 미켈슨, 맷 쿠차(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네 명이 20/1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43·SK텔레콤)는 100/1로 부 위클리(미국) 등과 함께 우승 확률 순위 공동 41위에 올랐다.
또 다른 베팅업체인 BET 365 역시 우즈 5/1, 쿠차 18/1, 스콧과 매킬로이, 미켈슨을 20/1 순으로 늘어놓았다.
결국 이들 5명이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셈이다.
최경주는 여기서도 100/1로 공동 42위의 우승 확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의 파워 랭킹에서는 다른 전망이 나왔다.
PGA 투어는 그레임 맥도월(북아일랜드)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전망했다.
PGA 투어 파워 랭킹 분석에 의하면 맥도월은 최근 네 차례 대회에 출전해 두 번 우승했고 US오픈에서도 2010년 우승, 지난해 준우승 등 줄곧 좋은 성적을 내왔다는 것이다.
우즈는 쿠차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PGA 투어가 내놓은 또 다른 자료에서는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의 강세가 예상됐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5가지 부문의 기록을 토대로 올해 US오픈에서 어떤 선수가 유리할지 전망했다.
드라이브샷 정확도와 러프샷 정확도(페어웨이가 아닌 곳에서 시도한 샷을 홀에 얼마나 가깝게 보내느냐를 따지는 척도), 그린 적중률, 스크램블(규정 타수 안에 공을 그린에 올리지 못한 상황에서 파 이상의 성적을 내는 확률), 퍼트 등 5개 항목을 갖고 선수들의 예상 순위를 매겼다.
이 결과 스니데커가 드라이브샷 정확도 9위, 러프샷 2위, 그린 적중률 12위, 스크램블링 20위, 퍼트 22위 등 두루 상위권에 올라 이번 대회 코스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스니데커에 이어 케빈 스트릴먼,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스콧 순으로 이번 대회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의 기록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우즈는 26위에 그쳤다.
우선 외국 주요 베팅업체들은 단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
래드브록스는 우즈의 우승 배당률을 5/1로 책정했고 그 뒤를 이어 애덤 스콧(호주), 필 미켈슨, 맷 쿠차(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네 명이 20/1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43·SK텔레콤)는 100/1로 부 위클리(미국) 등과 함께 우승 확률 순위 공동 41위에 올랐다.
또 다른 베팅업체인 BET 365 역시 우즈 5/1, 쿠차 18/1, 스콧과 매킬로이, 미켈슨을 20/1 순으로 늘어놓았다.
결국 이들 5명이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셈이다.
최경주는 여기서도 100/1로 공동 42위의 우승 확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의 파워 랭킹에서는 다른 전망이 나왔다.
PGA 투어는 그레임 맥도월(북아일랜드)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전망했다.
PGA 투어 파워 랭킹 분석에 의하면 맥도월은 최근 네 차례 대회에 출전해 두 번 우승했고 US오픈에서도 2010년 우승, 지난해 준우승 등 줄곧 좋은 성적을 내왔다는 것이다.
우즈는 쿠차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PGA 투어가 내놓은 또 다른 자료에서는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의 강세가 예상됐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5가지 부문의 기록을 토대로 올해 US오픈에서 어떤 선수가 유리할지 전망했다.
드라이브샷 정확도와 러프샷 정확도(페어웨이가 아닌 곳에서 시도한 샷을 홀에 얼마나 가깝게 보내느냐를 따지는 척도), 그린 적중률, 스크램블(규정 타수 안에 공을 그린에 올리지 못한 상황에서 파 이상의 성적을 내는 확률), 퍼트 등 5개 항목을 갖고 선수들의 예상 순위를 매겼다.
이 결과 스니데커가 드라이브샷 정확도 9위, 러프샷 2위, 그린 적중률 12위, 스크램블링 20위, 퍼트 22위 등 두루 상위권에 올라 이번 대회 코스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스니데커에 이어 케빈 스트릴먼,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스콧 순으로 이번 대회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의 기록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우즈는 2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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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6-11 10:48:00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아드모어의 메리언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제113회 US오픈 골프대회를 앞두고 다양한 우승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우선 외국 주요 베팅업체들은 단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
래드브록스는 우즈의 우승 배당률을 5/1로 책정했고 그 뒤를 이어 애덤 스콧(호주), 필 미켈슨, 맷 쿠차(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네 명이 20/1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43·SK텔레콤)는 100/1로 부 위클리(미국) 등과 함께 우승 확률 순위 공동 41위에 올랐다.
또 다른 베팅업체인 BET 365 역시 우즈 5/1, 쿠차 18/1, 스콧과 매킬로이, 미켈슨을 20/1 순으로 늘어놓았다.
결국 이들 5명이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셈이다.
최경주는 여기서도 100/1로 공동 42위의 우승 확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의 파워 랭킹에서는 다른 전망이 나왔다.
PGA 투어는 그레임 맥도월(북아일랜드)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전망했다.
PGA 투어 파워 랭킹 분석에 의하면 맥도월은 최근 네 차례 대회에 출전해 두 번 우승했고 US오픈에서도 2010년 우승, 지난해 준우승 등 줄곧 좋은 성적을 내왔다는 것이다.
우즈는 쿠차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PGA 투어가 내놓은 또 다른 자료에서는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의 강세가 예상됐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5가지 부문의 기록을 토대로 올해 US오픈에서 어떤 선수가 유리할지 전망했다.
드라이브샷 정확도와 러프샷 정확도(페어웨이가 아닌 곳에서 시도한 샷을 홀에 얼마나 가깝게 보내느냐를 따지는 척도), 그린 적중률, 스크램블(규정 타수 안에 공을 그린에 올리지 못한 상황에서 파 이상의 성적을 내는 확률), 퍼트 등 5개 항목을 갖고 선수들의 예상 순위를 매겼다.
이 결과 스니데커가 드라이브샷 정확도 9위, 러프샷 2위, 그린 적중률 12위, 스크램블링 20위, 퍼트 22위 등 두루 상위권에 올라 이번 대회 코스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스니데커에 이어 케빈 스트릴먼,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스콧 순으로 이번 대회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의 기록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우즈는 26위에 그쳤다.
우선 외국 주요 베팅업체들은 단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
래드브록스는 우즈의 우승 배당률을 5/1로 책정했고 그 뒤를 이어 애덤 스콧(호주), 필 미켈슨, 맷 쿠차(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네 명이 20/1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43·SK텔레콤)는 100/1로 부 위클리(미국) 등과 함께 우승 확률 순위 공동 41위에 올랐다.
또 다른 베팅업체인 BET 365 역시 우즈 5/1, 쿠차 18/1, 스콧과 매킬로이, 미켈슨을 20/1 순으로 늘어놓았다.
결국 이들 5명이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셈이다.
최경주는 여기서도 100/1로 공동 42위의 우승 확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의 파워 랭킹에서는 다른 전망이 나왔다.
PGA 투어는 그레임 맥도월(북아일랜드)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전망했다.
PGA 투어 파워 랭킹 분석에 의하면 맥도월은 최근 네 차례 대회에 출전해 두 번 우승했고 US오픈에서도 2010년 우승, 지난해 준우승 등 줄곧 좋은 성적을 내왔다는 것이다.
우즈는 쿠차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PGA 투어가 내놓은 또 다른 자료에서는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의 강세가 예상됐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5가지 부문의 기록을 토대로 올해 US오픈에서 어떤 선수가 유리할지 전망했다.
드라이브샷 정확도와 러프샷 정확도(페어웨이가 아닌 곳에서 시도한 샷을 홀에 얼마나 가깝게 보내느냐를 따지는 척도), 그린 적중률, 스크램블(규정 타수 안에 공을 그린에 올리지 못한 상황에서 파 이상의 성적을 내는 확률), 퍼트 등 5개 항목을 갖고 선수들의 예상 순위를 매겼다.
이 결과 스니데커가 드라이브샷 정확도 9위, 러프샷 2위, 그린 적중률 12위, 스크램블링 20위, 퍼트 22위 등 두루 상위권에 올라 이번 대회 코스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스니데커에 이어 케빈 스트릴먼,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스콧 순으로 이번 대회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의 기록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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