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국조특위’ 가동…증인 채택 협의 등 진통

입력 2013.06.11 (1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공의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위가 오늘, 여야 간사 협의를 시작으로 사실상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희국, 민주당 김용익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만나 국조특위의 활동 일정과 의제, 증인채택 문제 등 국정조사 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진주의료원 폐업을 주도한 홍준표 경남지사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새누리당은 공공의료 전체를 점검하는게 특위의 목적이므로 불가하다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위는 새누리당 9명, 민주당 8명, 비교섭단체 1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국정조사 계획서는 모레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공의료 국조특위’ 가동…증인 채택 협의 등 진통
    • 입력 2013-06-11 11:42:32
    정치
공공의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위가 오늘, 여야 간사 협의를 시작으로 사실상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희국, 민주당 김용익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만나 국조특위의 활동 일정과 의제, 증인채택 문제 등 국정조사 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진주의료원 폐업을 주도한 홍준표 경남지사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새누리당은 공공의료 전체를 점검하는게 특위의 목적이므로 불가하다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위는 새누리당 9명, 민주당 8명, 비교섭단체 1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국정조사 계획서는 모레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