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DMB 잠금’ 해제 장치 제조·유통 일당 검거

입력 2013.06.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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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주행중 DMB 시청을 제한한 내비게이션 잠금 설정을 불법으로 해제하는 장치를 제작,유통시킨 혐의로 52살 채 모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채 씨 등은 DMB 장착 차량의 프로그램을 조작해 주행중에도 DMB시청이 가능하게 하는 불법 장치 2천여 개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켜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4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장치 제작책인 채 씨는 국내 자동차 회사에 15년 동안 근무하며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불법 장치를 개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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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행 중 DMB 잠금’ 해제 장치 제조·유통 일당 검거
    • 입력 2013-06-11 12:05:28
    사회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주행중 DMB 시청을 제한한 내비게이션 잠금 설정을 불법으로 해제하는 장치를 제작,유통시킨 혐의로 52살 채 모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채 씨 등은 DMB 장착 차량의 프로그램을 조작해 주행중에도 DMB시청이 가능하게 하는 불법 장치 2천여 개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켜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4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장치 제작책인 채 씨는 국내 자동차 회사에 15년 동안 근무하며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불법 장치를 개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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