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자력안전위원장 인사청문 대상 추진

민주당은 원전 비리를 계기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국회 인사 청문 대상에 포함 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위원장을 국회 인사 청문 대상에 포함 시키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원자력안전위원에 대한 결격 사유 규정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문병호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원전 마피아의 검은 커넥션을 해체 하지 않고서는 원전 비리와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