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다리소똥구리, 20여 년 만에 발견

입력 2013.06.11 (14:31) 수정 2013.06.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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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진 긴다리소똥구리가 20여 년만에 발견됐습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1990년 강원도 철원과 양구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됐던 긴다리소똥구리가 최근 강원도 영월에서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긴다리소똥구리는 어른벌레의 크기가 7∼12mm정도로 뒷다리 발목마디가 가늘고 긴 것이 특징이며, 5월쯤 동물 배설물로 12mm정도의 경단을 만들고 경단마다 1개의 알을 낳습니다.

전세계적으로 40종이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는 1종만 기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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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다리소똥구리, 20여 년 만에 발견
    • 입력 2013-06-11 14:31:30
    • 수정2013-06-11 16:53:06
    사회
1970년대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진 긴다리소똥구리가 20여 년만에 발견됐습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1990년 강원도 철원과 양구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됐던 긴다리소똥구리가 최근 강원도 영월에서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긴다리소똥구리는 어른벌레의 크기가 7∼12mm정도로 뒷다리 발목마디가 가늘고 긴 것이 특징이며, 5월쯤 동물 배설물로 12mm정도의 경단을 만들고 경단마다 1개의 알을 낳습니다.

전세계적으로 40종이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는 1종만 기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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