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 정보 수집 폭로자 망명 수용 시사”

입력 2013.06.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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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을 폭로한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 직원이 망명을 신청한다면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망명 신청이 들어오면 러시아 정부가 고려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슬란드로 가고 싶다고 밝혔지만 아이슬란드 측은 거부 방침을 내비쳤습니다.

2010년 미 국무부 외교전문을 폭로한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는 스노든이 영웅이라며 세계 각국이 그에게 정치적 망명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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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미 정보 수집 폭로자 망명 수용 시사”
    • 입력 2013-06-11 14:53:10
    국제
러시아가 미국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을 폭로한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 직원이 망명을 신청한다면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망명 신청이 들어오면 러시아 정부가 고려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슬란드로 가고 싶다고 밝혔지만 아이슬란드 측은 거부 방침을 내비쳤습니다. 2010년 미 국무부 외교전문을 폭로한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는 스노든이 영웅이라며 세계 각국이 그에게 정치적 망명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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