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핵 개발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강화되면서 철강과 자동차 부품업체를 중심으로 우리 수출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다음달부터 발효되는 미국의 '2013 국방수권법'에 따르면, 이란과 에너지, 조선, 해운, 항만, 또 철강 등 금속, 자동차 생산 관련 상품 등 6개 품목을 교역할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제재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를 어겼을 경우 미국은 해당 기업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하고, 금융거래를 중지하는 등 제재를 가해 관련 품목의 대 이란 수출은 사실상 금지됐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기준 62억 달러에 달했던 대 이란 수출은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정부는 특히 이번조치로 이란과 거래하는 수출업체 2300여곳중 이란 수출 비중이 50%가 넘는 500여 업체는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정부 합동 대책반을 구성해 피해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수출선 전환 등 대응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는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의한 제재 대상 여부를 전략물자관리원에서 심사해 확인서를 발급받는 경우에만 수출이 가능하다며, 수출 기업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다음달부터 발효되는 미국의 '2013 국방수권법'에 따르면, 이란과 에너지, 조선, 해운, 항만, 또 철강 등 금속, 자동차 생산 관련 상품 등 6개 품목을 교역할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제재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를 어겼을 경우 미국은 해당 기업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하고, 금융거래를 중지하는 등 제재를 가해 관련 품목의 대 이란 수출은 사실상 금지됐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기준 62억 달러에 달했던 대 이란 수출은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정부는 특히 이번조치로 이란과 거래하는 수출업체 2300여곳중 이란 수출 비중이 50%가 넘는 500여 업체는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정부 합동 대책반을 구성해 피해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수출선 전환 등 대응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는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의한 제재 대상 여부를 전략물자관리원에서 심사해 확인서를 발급받는 경우에만 수출이 가능하다며, 수출 기업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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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車 부품 등 6개 품목 이란 수출 규제…거래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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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1 18:07:17
이란의 핵 개발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강화되면서 철강과 자동차 부품업체를 중심으로 우리 수출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다음달부터 발효되는 미국의 '2013 국방수권법'에 따르면, 이란과 에너지, 조선, 해운, 항만, 또 철강 등 금속, 자동차 생산 관련 상품 등 6개 품목을 교역할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제재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를 어겼을 경우 미국은 해당 기업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하고, 금융거래를 중지하는 등 제재를 가해 관련 품목의 대 이란 수출은 사실상 금지됐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기준 62억 달러에 달했던 대 이란 수출은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정부는 특히 이번조치로 이란과 거래하는 수출업체 2300여곳중 이란 수출 비중이 50%가 넘는 500여 업체는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정부 합동 대책반을 구성해 피해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수출선 전환 등 대응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는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의한 제재 대상 여부를 전략물자관리원에서 심사해 확인서를 발급받는 경우에만 수출이 가능하다며, 수출 기업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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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im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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