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살 아들 쏜 총에 아버지 사망
입력 2013.06.11 (19:17)
수정 2013.06.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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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끔찍한 총기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4살짜리 아들이 쏜 총에 아버지가 숨졌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마을에서 35살 토마스 씨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토마스 씨는 4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친구 집에 갔는데, 호기심 많은 아들이 소형 권총을 집어 무심코 방아쇠를 당겼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가슴에 총을 맞은 토마스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총기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서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단순 사고로 보고 총기 주인인 토마스 씨의 친구를 입건하지는 않았습니다.
<녹취> 브랜든 보니(현지 경찰) : "어떤 부주의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지만 그냥 의도하지 않은 비극적인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한 달여 전에도 켄터키에서 5살 오빠가 쏜 총에 2살짜리 여동생이 숨지는 등 최근 두 달 사이 미국에선 어린이 총기사고가 4건이나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총기 관리가 위험 수위에 올랐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미국에서 끔찍한 총기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4살짜리 아들이 쏜 총에 아버지가 숨졌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마을에서 35살 토마스 씨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토마스 씨는 4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친구 집에 갔는데, 호기심 많은 아들이 소형 권총을 집어 무심코 방아쇠를 당겼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가슴에 총을 맞은 토마스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총기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서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단순 사고로 보고 총기 주인인 토마스 씨의 친구를 입건하지는 않았습니다.
<녹취> 브랜든 보니(현지 경찰) : "어떤 부주의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지만 그냥 의도하지 않은 비극적인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한 달여 전에도 켄터키에서 5살 오빠가 쏜 총에 2살짜리 여동생이 숨지는 등 최근 두 달 사이 미국에선 어린이 총기사고가 4건이나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총기 관리가 위험 수위에 올랐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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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4살 아들 쏜 총에 아버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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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1 19:17:51
- 수정2013-06-11 19:33:28

<앵커 멘트>
미국에서 끔찍한 총기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4살짜리 아들이 쏜 총에 아버지가 숨졌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마을에서 35살 토마스 씨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토마스 씨는 4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친구 집에 갔는데, 호기심 많은 아들이 소형 권총을 집어 무심코 방아쇠를 당겼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가슴에 총을 맞은 토마스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총기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서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단순 사고로 보고 총기 주인인 토마스 씨의 친구를 입건하지는 않았습니다.
<녹취> 브랜든 보니(현지 경찰) : "어떤 부주의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지만 그냥 의도하지 않은 비극적인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한 달여 전에도 켄터키에서 5살 오빠가 쏜 총에 2살짜리 여동생이 숨지는 등 최근 두 달 사이 미국에선 어린이 총기사고가 4건이나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총기 관리가 위험 수위에 올랐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미국에서 끔찍한 총기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4살짜리 아들이 쏜 총에 아버지가 숨졌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마을에서 35살 토마스 씨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토마스 씨는 4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친구 집에 갔는데, 호기심 많은 아들이 소형 권총을 집어 무심코 방아쇠를 당겼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가슴에 총을 맞은 토마스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총기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서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단순 사고로 보고 총기 주인인 토마스 씨의 친구를 입건하지는 않았습니다.
<녹취> 브랜든 보니(현지 경찰) : "어떤 부주의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지만 그냥 의도하지 않은 비극적인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한 달여 전에도 켄터키에서 5살 오빠가 쏜 총에 2살짜리 여동생이 숨지는 등 최근 두 달 사이 미국에선 어린이 총기사고가 4건이나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총기 관리가 위험 수위에 올랐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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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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