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방암 검진 사업이 사망률을 낮추는 데 실패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유방암 사망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이것이 1988년 도입된 사전 검진 프로그램 덕분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오히려 유방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은 40살 미만의 여성층에서 사망률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유방암 검진을 받은 여성들의 사망률이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보다 20% 낮다는 영국 보건부의 지난해 보고서 내용과 상반됩니다.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유방암 사망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이것이 1988년 도입된 사전 검진 프로그램 덕분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오히려 유방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은 40살 미만의 여성층에서 사망률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유방암 검진을 받은 여성들의 사망률이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보다 20% 낮다는 영국 보건부의 지난해 보고서 내용과 상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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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紙 “영국 유방암 검진사업 사망률 줄이는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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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1 19:24:09
영국의 유방암 검진 사업이 사망률을 낮추는 데 실패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유방암 사망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이것이 1988년 도입된 사전 검진 프로그램 덕분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오히려 유방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은 40살 미만의 여성층에서 사망률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유방암 검진을 받은 여성들의 사망률이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보다 20% 낮다는 영국 보건부의 지난해 보고서 내용과 상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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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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