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내전이 2년째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반정부 세력에 직접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오늘 회견에서 일본은 "이제까지 시리아에 8천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907억 원어치의 인도적 지원을 해왔지만 지원품을 전달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어 새로운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지원 품목은 주사기와 마스크 등 군사적 용도로 전용될 우려가 없는 의료 관련 품목이 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은 시리아 반정부 세력의 대표조직인 시리아국민연합을 시리아 대표조직으로 인정하고 인도적 지원을 해왔지만 지금까지는 국제기구를 통한 간접지원 방식을 이용해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오늘 회견에서 일본은 "이제까지 시리아에 8천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907억 원어치의 인도적 지원을 해왔지만 지원품을 전달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어 새로운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지원 품목은 주사기와 마스크 등 군사적 용도로 전용될 우려가 없는 의료 관련 품목이 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은 시리아 반정부 세력의 대표조직인 시리아국민연합을 시리아 대표조직으로 인정하고 인도적 지원을 해왔지만 지금까지는 국제기구를 통한 간접지원 방식을 이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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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시리아 反정부세력 직접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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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1 19:24:09
시리아에서 내전이 2년째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반정부 세력에 직접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오늘 회견에서 일본은 "이제까지 시리아에 8천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907억 원어치의 인도적 지원을 해왔지만 지원품을 전달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어 새로운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지원 품목은 주사기와 마스크 등 군사적 용도로 전용될 우려가 없는 의료 관련 품목이 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은 시리아 반정부 세력의 대표조직인 시리아국민연합을 시리아 대표조직으로 인정하고 인도적 지원을 해왔지만 지금까지는 국제기구를 통한 간접지원 방식을 이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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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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