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굴종·굴욕 강요행태 바람직 안 해”

입력 2013.06.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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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남북 당국회담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굴종과 굴욕을 강요하는 행태는 발전적인 남북관계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회담 무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로가 존중을 하면서 진지함과 진정성을 갖고 객관적으로 누구나 다 짐작할 수 있는 상대를 내세우는 것이 기본이 아니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도 유엔에 가입하고 나서 국제사회에서 많은 접촉들을 하지 않았냐며 국제사회에서 접촉하면서 북한이 대표들을 그렇게 내는 것을 봤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외국에선 국제 스탠더드에 맞게 하고, 남북간 당국자 회담에선 처음부터 과거에 해왔던 것처럼 상대에게 굴종과 굴욕을 강요하는 행태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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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굴종·굴욕 강요행태 바람직 안 해”
    • 입력 2013-06-11 22:06:19
    정치
청와대는 남북 당국회담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굴종과 굴욕을 강요하는 행태는 발전적인 남북관계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회담 무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로가 존중을 하면서 진지함과 진정성을 갖고 객관적으로 누구나 다 짐작할 수 있는 상대를 내세우는 것이 기본이 아니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도 유엔에 가입하고 나서 국제사회에서 많은 접촉들을 하지 않았냐며 국제사회에서 접촉하면서 북한이 대표들을 그렇게 내는 것을 봤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외국에선 국제 스탠더드에 맞게 하고, 남북간 당국자 회담에선 처음부터 과거에 해왔던 것처럼 상대에게 굴종과 굴욕을 강요하는 행태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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