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던 현역 육군 사병이 군이 운영하는 '그린캠프'에 강제로 입소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강원도 모 부대에서 복무중인 27살 이 모 상병이 지난 4월 선임병들의 가혹행위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한 뒤 지난달 말 해당 부대에서 군 생활을 계속하기로 합의 처리됐지만, 해당 부대장이 이 상병을 상담·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그린캠프'에 입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이에대해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에 따른 보복성 조치라고 주장했고 해당부대는 이 상병의 심리 안정과 휴식을 위해 그린캠프 입소를 결정했으며 입소장병을 감금하거나 속박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강원도 모 부대에서 복무중인 27살 이 모 상병이 지난 4월 선임병들의 가혹행위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한 뒤 지난달 말 해당 부대에서 군 생활을 계속하기로 합의 처리됐지만, 해당 부대장이 이 상병을 상담·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그린캠프'에 입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이에대해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에 따른 보복성 조치라고 주장했고 해당부대는 이 상병의 심리 안정과 휴식을 위해 그린캠프 입소를 결정했으며 입소장병을 감금하거나 속박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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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위 진정’ 장병 ‘그린캠프’ 입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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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1 22:06:19
군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던 현역 육군 사병이 군이 운영하는 '그린캠프'에 강제로 입소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강원도 모 부대에서 복무중인 27살 이 모 상병이 지난 4월 선임병들의 가혹행위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한 뒤 지난달 말 해당 부대에서 군 생활을 계속하기로 합의 처리됐지만, 해당 부대장이 이 상병을 상담·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그린캠프'에 입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이에대해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에 따른 보복성 조치라고 주장했고 해당부대는 이 상병의 심리 안정과 휴식을 위해 그린캠프 입소를 결정했으며 입소장병을 감금하거나 속박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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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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