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세계유도 ‘통산 3회 우승 도전’

입력 2013.06.11 (22:06) 수정 2013.06.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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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왕기춘이 맞수 방귀만을 제치고 유도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왕기춘은 세계유도선수권 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왕기춘과 방귀만.

남자 73 kg급 결승전은 시련과 부침을 모두 겪은 두 선수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실력은 난형 난제.

경기는 팽팽한 기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최종 승자는 왕기춘.

역습을 허용하지 않고 작은 기술로 안전하게 풀어간 영리한 경기 운영이었습니다.

지난 2007년 만 19살 때에 이어 21살 때 2회 연속 세계대회를 제패했던 왕기춘은, 5번째 출전해 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왕기춘(포항시) : "맨 처음 도전할 때도 자신감을 갖고 한게 아니기 때문에 다시 도전한다는 맘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고생 박다솔은 실업과 대학 선배를 모두 제치고 52kg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다솔에겐 세계선수권 출전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박다솔(여고3학년/여자52kg급) : "잘하는 언니도 많은데 고3인 제가 나가게 돼서 기쁘고,세계선수권서 잘하고 싶어요"

런던올림픽 대표 정다운은 한 수 위의 실력으로 최종선발전을 통과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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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기춘, 세계유도 ‘통산 3회 우승 도전’
    • 입력 2013-06-11 22:07:11
    • 수정2013-06-11 22: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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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왕기춘이 맞수 방귀만을 제치고 유도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왕기춘은 세계유도선수권 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왕기춘과 방귀만.

남자 73 kg급 결승전은 시련과 부침을 모두 겪은 두 선수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실력은 난형 난제.

경기는 팽팽한 기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최종 승자는 왕기춘.

역습을 허용하지 않고 작은 기술로 안전하게 풀어간 영리한 경기 운영이었습니다.

지난 2007년 만 19살 때에 이어 21살 때 2회 연속 세계대회를 제패했던 왕기춘은, 5번째 출전해 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왕기춘(포항시) : "맨 처음 도전할 때도 자신감을 갖고 한게 아니기 때문에 다시 도전한다는 맘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고생 박다솔은 실업과 대학 선배를 모두 제치고 52kg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다솔에겐 세계선수권 출전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박다솔(여고3학년/여자52kg급) : "잘하는 언니도 많은데 고3인 제가 나가게 돼서 기쁘고,세계선수권서 잘하고 싶어요"

런던올림픽 대표 정다운은 한 수 위의 실력으로 최종선발전을 통과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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