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당국회담이 무산된 데 대해 외신들은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AP와 AFP통신은 "북한측이 한국의 수석대표의 급을 문제삼아 대표단 파견을 보류한다고 일방 통보했다"는 통일부 측의 발표 내용을 서울발로 전했습니다.
중국의 신화통신, 일본의 교도통신 등도 남북이 수석대표의 급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신들은 남북관계의 교착 국면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모처럼 남북 대화가 성사됐다가 무산된 것은 현재의 남북간 신뢰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AP와 AFP통신은 "북한측이 한국의 수석대표의 급을 문제삼아 대표단 파견을 보류한다고 일방 통보했다"는 통일부 측의 발표 내용을 서울발로 전했습니다.
중국의 신화통신, 일본의 교도통신 등도 남북이 수석대표의 급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신들은 남북관계의 교착 국면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모처럼 남북 대화가 성사됐다가 무산된 것은 현재의 남북간 신뢰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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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들도 ‘남북회담 무산’ 속보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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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1 22:16:02
남북 당국회담이 무산된 데 대해 외신들은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AP와 AFP통신은 "북한측이 한국의 수석대표의 급을 문제삼아 대표단 파견을 보류한다고 일방 통보했다"는 통일부 측의 발표 내용을 서울발로 전했습니다.
중국의 신화통신, 일본의 교도통신 등도 남북이 수석대표의 급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신들은 남북관계의 교착 국면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모처럼 남북 대화가 성사됐다가 무산된 것은 현재의 남북간 신뢰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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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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