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항공 자유화 방침에 항의해 프랑스 항공 관제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데 이어 EU 11개국 항공 관제사들도 집단행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유럽 항공 노동자 연맹은 프랑스 항공 관제사 노조가 오늘부터 사흘간 파업을 시작한 데 이어 내일은 벨기에, 체코, 이탈리아 등 5개국 관제사들이 준법투쟁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영국, 오스트리아 등 5개국 관제사들은 공공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입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항공 자유화를 통해 단일 유럽항공이 창설되면 유럽 지역의 항공 수송 능력이 3배 늘어나고 관제 비용은 절반으로 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관제사 노조는 항공관제가 자유화되면 보안에 문제가 발생하고 사회적 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유럽 항공 노동자 연맹은 프랑스 항공 관제사 노조가 오늘부터 사흘간 파업을 시작한 데 이어 내일은 벨기에, 체코, 이탈리아 등 5개국 관제사들이 준법투쟁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영국, 오스트리아 등 5개국 관제사들은 공공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입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항공 자유화를 통해 단일 유럽항공이 창설되면 유럽 지역의 항공 수송 능력이 3배 늘어나고 관제 비용은 절반으로 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관제사 노조는 항공관제가 자유화되면 보안에 문제가 발생하고 사회적 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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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11개국 관제사 ‘항공자유화’ 항의 집단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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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1 23:26:19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항공 자유화 방침에 항의해 프랑스 항공 관제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데 이어 EU 11개국 항공 관제사들도 집단행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유럽 항공 노동자 연맹은 프랑스 항공 관제사 노조가 오늘부터 사흘간 파업을 시작한 데 이어 내일은 벨기에, 체코, 이탈리아 등 5개국 관제사들이 준법투쟁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영국, 오스트리아 등 5개국 관제사들은 공공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입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항공 자유화를 통해 단일 유럽항공이 창설되면 유럽 지역의 항공 수송 능력이 3배 늘어나고 관제 비용은 절반으로 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관제사 노조는 항공관제가 자유화되면 보안에 문제가 발생하고 사회적 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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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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